• 최종편집 2024-04-17(수)
 

신형 현대차 MPV 스타리아 디자인 공개

 

9인승 2, 180도 회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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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전면 (사진=현대차)

 

[대한안전 김동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디자인을 완전공개하고,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나눠진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의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했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이 더해진다. 또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라인과 틴디드 브라스(Tinted brass) 컬러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의 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이 적용됐다.

 

실내 센터페시아에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됐다.

 

또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했다. 이 사양이 팝업 형태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 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된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상반기에 스타리아 월드 프리미어 행사도 열 계획이다. 정확한 차량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sinmun24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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