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4개교, 등교 중단…
두달 만에 ‘최고’·학생 확진자 누적 1028명
지난 9월18일 7018곳 이후 최고치
학생 74명·교직원 18명 사흘새 신규확진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직전 수업일인 20일(162곳)보다 2곳 늘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18일 7018곳 이후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9곳, 서울 32곳, 강원 25곳, 경북 14곳, 충북 8곳, 충남 2곳, 부산·인천·경남 각각 1곳 등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수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5월20일 순차 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1028명으로, 직전 조사 때인 19일보다 74명이나 늘었다. 또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98명으로 18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