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나온 네이버 이해진, "살아남고 싶다" 호소

기사입력 2017.11.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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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나온 네이버 이해진, "살아남고 싶다" 호소
 
네이버 때리기’에 나선 의원들을 향해 네이버 키우기를 외치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국회 국정감사에 나와 네이버의 국내 시장 독점 등을 질타하는 의원들을 향해 “이기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살아남고 싶다”며 구글 등 세계 업체와 경쟁할 수 있도록 네이버를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이 GIO는 31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 출석했다. 이날 종합감사에서는 네이버가 검색광고 시장에서 이른바 ‘갑(甲)’의 지위를 이용해 소상공인에게 압박을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타가 집중적으로 나왔다. 네이버는 검색형 광고에 경매 방식을 도입해 소상공인들에게서 광고비를 더 거둬들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GIO에게 ”네이버가 중소상공인들의 피눈물을 쥐어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해진 GIO는 “검색광고 이용자의 80%는 한달 광고비가 50만원 이하”라고 설명했다. 그는 “검색광고 경매 방식은 구글 등 세계 다른 업체들도 다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구글로부터 빼앗길 수 있는 시장을 (네이버가) 막아내고 있다”면서 “(구글 등과 경쟁해) 이기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살아 남기만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도 이해진 GIO는 ‘반(反) 구글 자강론’을 폈다. 그는 “구글은 세계 검색시장의 90%를 차지한다“면서 ”네이버가 국내에서 검색 점유율 70%를 지킨다는 사실만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었다.

이날 종합감사에서 이 GIO는 네이버의 검색 광고가 신문·방송 등 기존 매체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와 경쟁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싸이월드 같은 곳이 사라지면 작은 기업이나 신문사로 수익이 가는 게 아니라 페이스북이 가져간다”면서 “구글과 페이스북 등은 국내에서 어마어마하게 돈을 버는데 고용도 안 하고 세금도 안 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GIO는 “유럽에서는 정치인들이 자국의 기업이 미국 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법을 만들고 있다”면서 ‘네이버 때리기’에 나선 의원들을 향해 ‘네이버 키우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네이버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 1000억원을 투자한 것에 대해서 이 GIO는 “넷플릭스나 아마존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엄청 투자한다”면서 “국내 업체끼리 힘을 합쳐야 살아남고 해외에 나갈 수 있어 (YG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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