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8(금)
 

특검 - 정치안전

 

 

김건희2.jpg

 

[대한안전신문 소양원 기자] 김건희 여사의 대가성 명품 수수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다시 압수수색하면서 디올 3종 물품에 이어 로저비비에 손가방을 확보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6일 대통령 관저이전 의혹과 관련해 아크로비스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디올 제품의 재킷, 팔찌, 벨트 등 총 20여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로저비비에 브랜드의 손가방을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손가방과 함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부인이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 도움에 감사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지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법원에서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손가방을 압수했다.

 

특검팀은 메모지 내용 등을 근거로 김 여사가 이 손가방을 202338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이후 받았을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수수 시점과 전달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 선거에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를 포기해 김 의원이 나와 당대표로 당선됐다.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는 특검 조사에서 권 의원의 출마 포기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함께 김 의원이 당선되도록 도왔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측의 청탁용 선물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가 김 의원의 당선 지원을 대가로도 손가방을 수수했는지를 살필 전망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2863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특검, 김건희 사저에서 ‘로저비비에 손가방’ 압수···김기현 의원 측 편지도 발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