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건설안전

 

 

고속도로 붕괴.jpg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철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가운데 소방관들이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

 

[대한안전신문 소양원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한 사고로 숨진 인부가 4명으로 늘어났다.

 

고경만 경기 안성소방서는 화재예방과장은 25일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 인명피해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 10명 중 4명 사망, 5명 중상, 1명 경상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21분쯤 마지막 구조 대상자인 A 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A 씨를 끝으로 구조 작업을 종료했다.

 

앞서 이날 오전 949분쯤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무너졌다. 이로 인해 당시 일하던 근로자 10명이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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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 사망자 4명으로 늘어…구조작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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