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박람회’서 17개 시군과 통합부스 운영
스마트팜 등 미래 기술 눈길…삼척시 대상 수상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전남도관. 사진=전남도 제공.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남도가 전국 귀농귀촌 우수정책사업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사흘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열린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전남도는 그간 추진한 정책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올해 아홉번째를 맞은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와 농업 관련 3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주요 사업·정책을 홍보하고 스마트팜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17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관 통합부스를 운영,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어울림마을 조성 △창업 활성화 정책 등을 제시했다.
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전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 324명이 전남도관 부스를 찾아 귀농귀촌 상담을 요청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의 우수 정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비 귀농어 귀촌인에게 전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전남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대상은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등을 제시한 삼척시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청년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홍보한 공주시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