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목포시특단의 경영개선안 마련 시내버스회사에 강력 촉구

 

박홍률 목포시장, 시내버스 회사에 특단의 경영개선안 마련 강력 촉구.jpg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특히 동절기 폭설 대비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있어 이 같은 요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갔다”면서 “시민의 가중되는 불편을 두고 볼 수 없어 파업 조기 철회를 위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목포시는 버스 노동자의 생존권을 배려했고, 노조도 본인들의 요구안을50%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을 노조측의 요구()1년분에서6개월분으로 전남 다른 시보다 단기간으로 결정했다”면서 “여수, 순천, 광양은 작년에 만근일수 조정에 합의해 임금보존분을 작년 1월부터 지원했으나 목포시는 올해 7월부터 소급함에 따라 재정부담을 반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파업기간 동안 시내버스 미운행에 따른 29일분의 재정지원금 차감분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인 시내버스재정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개최해 의결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시장은 “지금껏 지켜온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받들어 회사가 앞으로 12월 말까지 제시할 개선방안이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되도록 현재 진행 중인 용역과 연계해 노선 감축 등 전면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의 경영개선()이 미흡할 경우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검토해 시민들이 바라는 최적의 시내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에 대해 “노선 반납, 차량 감차, 인력 조정 등과 같은 특단의 경영개선()1231일까지 제시하기 바란다

 

뼈를 깎는 자기 희생이 없다면 시내버스 정상화는 요원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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