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3(목)
 

·내일 청와대 오찬 회동MB 사면 건의 예정

 

대선 후 7일 만의 비교적 빠른 회동

김은혜 ", MB 사면 요청 오래전부터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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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 홍석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 11일 윤 당선인에게 축하 전화를 한 이후 청와대와 윤 당선인 측은 두 사람의 회동 일정을 조율해왔다. 윤 당선인은 통합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많이 가르쳐 달라"고 화답했고, 회동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남은 선거 후 7일 만으로 과거에 비해 빠른 편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206월 검찰총장 신분으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뒤 21개월만에 문 대통령과 만나게 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의 회동 소식을 전하며 "윤 당선인은 MB 사면을 요청하겠다는 생각 오래전부터 견지해왔다""이번 만남 계기로 국민통합과 화합 계기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2010월 징역 17년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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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尹 내일 청와대 오찬 회동…MB 사면 건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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