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주말 신규 확진자 1324, 비수도권도 300명대...

내일부터 수도권 4단계

 

수도권 확진 75.3%비수도권, 188일만에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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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 박재형 기자1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24명으로 집계돼 역대 두 번째, 주말·휴일 기준으로는 최다 확진자 수를 나타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280명을 기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 75.3%가 집중됐다. 비수도권도 지난 14일 이후 188일 만에 처음으로 3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324명 증가한 16666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00시 기준 1378명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또 주말과·휴일을 기준으로 하면 크리스마스가 포함됐던 지난해 12261131명을 넘어 가장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2121275131613781324명 등 5일 연속 1200~13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9일과 1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25724, 74585건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80,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469011681227123613201280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910.7명에 달했다. 직전 주(668.1)보다 250명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501, 경기 399,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5.3%96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16(24.7%)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은건 지난 14300명 이후 188일 만에 처음이다.

 

경남 63, 부산 53, 대전과 충남 각각 31, 제주 24, 대구 23, 광주와 울산 각각 22, 강원 20, 경북 10, 충북 7, 전남 5, 세종 3, 전북 2명 등이다. 권역별로 경남권 138, 충청권 72, 경북권 33, 호남권 29, 제주 24, 강원 20명 등이다.

 

각 권역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859.4, 충청권 70.4, 경남권 79.3, 경북권 20.7, 호남권 21.4, 강원 14.0, 제주 15.4명 등이다.

 

정부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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