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내달 비수도권 사적모임 제한 해제수도권 6인까지 허용

 

실내서 마스크 당분간 착용실외 2미터 이상 벗을 수 있어

공직사회, 몇가지 불미스러운 일 보고총리로 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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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양은모 기자] 정부가 내달 1일부터 비수도권 사적모임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수도권 사적모임을 6인까지 허용키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한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의 핵심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하는 지속가능한 방역이라며 그동안 5단계로 운영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기준을 현실화 해서 지금은 5인이상을 제한하던 사적 모임 등등에 대한 기준을 다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단계는 전국적으로 500명 이하, 수도권은 250명 이하일 때, 2단계는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 수도권에 250명 이상일 때, 3단계는 전국적으로 1000명 이상, 수도권에는 500명까지, 4단계는 전국적으로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수도권에서는 1000명이 기준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1단계는 모든 제한이 없어지고 다중 이용시설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면서 “2단계인 경우에는 사적 모임은 8분까지 허용이 되고 유흥시설, 노래방, 식당, 카페등은 24시까지 영업을 하시고 지자체에 따라서는 해당업종에 따른 여러 가지 탄력적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단계에서는 다시 지금처럼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이 되고 일부는 22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면서 그다음에 전국적으로 4단계가 되면 6시 이후에는 2분까지만 만날 수 있게 되고 유흥시설은 집합금지가 되고 모든 영업시설은 22시까지로 영업시간 제한이 확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1단계인 지방은 관계가 없지만 2단계인 수도권은 6인이하의 사적모임 등 일부 제한이 가해진다면서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7월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여정에서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총리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당분간 착용해주셔야한다면서 “7월부터라 하더라도 실외에서 2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했을 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최근에 공직사회에서 몇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국민들에게 보고 되고 있다면서 공직사회가 먼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때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킨 데 대해 국무총리로서 국민들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총리실이 직접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해주시것을 각 부처에 요청하겠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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