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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또 골 맛, 이번엔 ‘유럽 1군 통산 150골’
    손흥민 또 골 맛, 이번엔 ‘유럽 1군 통산 150골’ 리그컵 4강 브렌트퍼드전 쐐기 골…2경기 연속 득점, 시즌 16골째 [대한안전 장재원 기자] 새해 첫 경기에서 ‘토트넘 100골’로 활짝 웃었던 손흥민(29·토트넘)이 또 골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에는 유럽 1군 무대 150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2부 리그)와의 2020~2021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서 1 대 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리즈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자 유럽 1군 통산 150호 골이다. 2010년 함부르크(20골)에서 데뷔해 레버쿠젠(29골·이상 독일)을 거친 손흥민은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101골을 보태 150골(419경기)을 채웠다. 전반 12분 무사 시소코의 헤딩 골로 앞서 간 토트넘은 후반 25분 손흥민의 한 방으로 2 대 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탕기 은돔벨레의 침투 패스를 받아 빠르게 치고 들어간 뒤 골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공격 포인트를 16골 8도움으로 늘린 손흥민은 후반 44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들어갔다. 토트넘은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올라 13년 만의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전 승자와 4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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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실시간 오피니언 기사

  • 【사설】 환율 1300원 돌파, 경제위기 경각심 더 키우라는 경고다
    2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값이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때 봤던 수준인 1300원대로 곤두박질쳤다. 다른 나라 화폐와의 교환비율인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구매력을 보여주는 척도다. 기축통화인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13년래 최저치로 급전직하했다는 건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 추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심각한 일이다. 원화값 급락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물가 관리에도 큰 어려움을 준다. 실제로 5월에만 수입물가가 36% 폭등했다. 수입물가 급등으로 6월과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달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과거엔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대외 가격경쟁력이 좋아져 수출 증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엔 엔화가치가 24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수출경쟁국 통화도 덩달아 급락하면서 그런 효과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원화 약세가 수출 증대에는 도움이 안 되고 물가만 자극하는 꼴이다. 자본시장에도 큰 부담이다. 원화 약세로 환차손 위험이 커지자 주식·채권에 투자한 자금을 서둘러 달러로 교환해 한국에서 이탈하는 외국인 자금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주가가 2년 전 수준으로 밀려났다. 더 큰 걱정은 우리 경제를 총체적 난국으로 몰아넣은 원화 약세 추세가 앞으로 더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단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가 역전되면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더 커져 원화 약세를 한층 더 부추길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환율 안정 최후의 보루인 무역수지마저 에너지 수입액 폭증으로 올 들어 20일 현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55억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벌어들이는 달러보다 나가는 달러가 더 많으면 추가적인 원화 약세가 불가피하다. 환율 1300원은 시장이 우리 경제에 주는 명백한 경고 신호다. 경제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한다. 더 많은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불요불급한 달러 유출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안보·경제동맹을 기반 삼아 한미 통화스왑을 체결하도록 미국과 협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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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사설】 폐암 유발하는 학교급식 조리시설
    학교 안은 어느 공간이든 안전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급식 조리실에서 폐암 발생이 계속 늘고 있다. 올해 근로복지공단 학교급식 노동자 폐암 산재 신청이 64건이고, 승인된 경우가 34건이다. 2018년 무렵부터 해마다 학교급식 조리실무사가 폐암으로 숨졌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폐암의 원인은 조리흄(cooking hume)이다. 튀김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 다량 배출되는 조리흄은 국제암연구소가 공인한 폐암 위험 요인이다. 조리실무사들은 급식 조리 과정에서 조리흄을 흡입할 수밖에 없다. 조리기구 위로 캐노피형 배기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구조 상 실무사들이 계속 들이마시게 된다. 더구나 조리실의 전체 환기 방식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경기도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에서 무책임한 대응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2018년 수원의 한 중학교 조리실무사가 폐암으로 숨진 이래 도교육청의 급식 조리실 전수조사와 환기 시설 강화를 요구했으나 번번이 묵살되었다는 이유에서였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 설비 설치 가이드'를 시·도 교육청에 전달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는 강제력이 없는 권고사항이어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도교육청도 학비노조의 집회 이후 학교급식 시설 점검과 개·보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으나 급식종사자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조리실과 급식실에 공기정화기와 살균기를 갖출 경우 발암물질이 포함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이 6분의 1가량 줄어들고, 미세먼지도 4분의 1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마다 형편이 상이할 터이지만, 도교육청에서 서둘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비한 시설의 설치와 교체를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조리실무사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 교직원의 건강이 걸린 문제다. 조리실무사들은 폐암 발생 위험이 일반 노동자보다 월등히 높다는 주장도 있다. 그동안 조리업무를 해온 종사자는 퇴직자까지 포함해서 연령이나 경력 여부에 관계없이 무료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표방해온 경기도교육청이 솔선수범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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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2-06-27
  • 【사설】 ‘공룡 경찰’ 국기 문란 문책하되 수사 개입 우려 없애야
    경찰이 치안감 인사 초안을 대통령 결재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혼선을 빚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대통령 재가도 나지 않고 행정안전부에서 대통령에게 의견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밖으로 유출되고 이것이 또 언론에 마치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대한 국기 문란 행위”라며 엄중 경고했다. 경찰이 인사 발표를 ‘번복’한 과정을 들여다보면 정상적인 국가기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경찰은 21일 오후 7시 12분쯤 치안감 28명의 승진·전보 명단을 발표한 뒤 오후 9시 34분쯤 대상자 7명의 보직을 변경해 다시 발표했다. 경찰은 대통령실과의 협의 없이 인사 초안을 발표한 것도 모자라 잘못된 내용을 알고도 두 시간 넘게 뭉개버렸다. 새 정부의 경찰 통제안에 대한 의도적 반발 차원에서 이뤄진 ‘항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찰은 행안부 내에 ‘경찰국’을 신설해 경찰청을 관리하는 내용의 자문위원회 권고안에 반발하고 있다. 법무부에 ‘검찰국’을 둔 것처럼 행안부에도 경찰 담당 조직을 만들고 행안부 장관에게 고위직 경찰공무원 징계요구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게 자문위의 입장이다. 그러잖아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막강한 사정 기관으로 떠오른 ‘공룡 경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경찰은 9월부터 부패·경제 범죄를 제외한 대부분 사건에 대한 수사 개시권과 종결권을 갖게 된다. 비대해진 경찰에 대한 민주적 견제 장치를 확보해 부실 수사, 인권 침해 등을 막아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경찰은 재발 방지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재가 없는 인사 초안이 공개된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 다만 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을 존중해 권력의 수사 개입 우려도 없애야 한다. 정권이 경찰을 손아귀에 넣고 통치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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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칼럼】클라우드 시대 본격화…보안인증제, 변화 필요하다
    【【 류재철 : 충남대 교수 겸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 오프라인 기반 서비스가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시장조사 업체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성장했다. 또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투자 비용이 올해 3천960억 달러(약 468조원)에서 이듬해 4천820억 달러(약 570조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다양한 정보가 공유·집중되는 클라우드의 특성상 데이터 유출, 서비스 중단 등 보안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 국내 보안기업 SK쉴더스 조사결과, 올 상반기에 탐지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중 클라우드에서 발생한 사고가 40%를 차지했다. 따라서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서는 서비스 안전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를 운영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등에 따라 공공 정보 시스템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면서 클라우드 보안인증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클라우드 보안인증·평가 기관은 KISA가 유일한 상황이다. 향후 보안인증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이같은 KISA의 단일 평가 체계는 한계가 있다. 인증 획득을 위한 평가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서다. 단기적으로 영세한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적시에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전한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미 연방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프로그램(FedRAMP), 일본의 정보시스템 보안 관리·평가 프로그램(ISMAP), 국내 타 인증 제도들은 대부분 복수 평가기관 체계다. 클라우드 보안인증 역시 다수 평가기관을 통해 인증 획득이 가능토록 바뀌어야 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은 원하는 때에 늦지 않게 해당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보안인증 법적 근거부터 민간 평가기관 지정, 운영 방안 등 마련까지 관련 법과 규정 보완이 선행돼야 한다.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는 사용자에게 서비스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안전장치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에게는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복수 평가기관 구축 등 클라우드 보안인증의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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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2-01-26
  • 【칼럼】척추관협착증의 한방 비수술적 치료
    강민우 : 수월한방병원 수성점 원장 나이가 들수록 척추에 있는 디스크, 근육, 인대, 뼈, 후방관절 등 모든 부위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다. 대표적 질환이 척추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이란 노화돼 두꺼워진 척추 주변의 인대와 관절 등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을 좁게 만들기 때문에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의 신경통, 무력감, 저림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척추협착증은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증상과도 흡사하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있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숙이면 오히려 편해진다. 허리디스크는 허리와 다리가 함께 아프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보다 엉덩이, 다리, 발 쪽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 게 어려운데,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무리 없이 가능하다. 또한 척추관협착증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어 다닐 때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터질 듯한 통증이 생기고 쉬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밤에 종아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발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정도가 심해지면 100m도 안 되는 짧은 거리조차 쉬었다 가기를 반복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하지 마비나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는 마미증후군까지 진행되기 전에 치료하면 대부분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척추 비수술 치료인 추나요법, 약침, 한약을 통한 한방통합치료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한다. 먼저 한의사가 손과 몸을 이용해 틀어진 척추 주변의 뼈와 인대, 근육 등을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으로 척추를 올바른 위치로 교정하고 약침, 침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고, 기혈순환을 도와주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한약을 통해 퇴행화된 척추와 주변의 염증을 제거하고, 뼈, 근육과 인대를 재생시킬 영양분을 공급한다. 척추관협착증 예방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생활 습관과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척추관협착증은 나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증세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 바른자세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고 체중 조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조절되지 않으면 척추에 지속적으로 압박을 주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와 증상을 악화시킨다. 하지만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억지로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경우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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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4
  • 【칼럼】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덕분에
    박정모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제하면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서 얼굴을 보고 소통하던 즐거움을 다시 찾는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다시 예전처럼 영화를 보고 콘서트를 즐기며 여행을 계획하던 일들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는 것을 코로나가 알려 주고 있다. 예전의 일상이 이제는 더 이상 일상이 아닌, 혜택이 되고 희망이 되고 있다. 벌써 2년째 학생이 없는 조용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생이 없다고 해도 비대면을 준비하면서 대면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함께 준비해야 하므로 의도치 않게 두 가지 방법의 수업을 병행하게 됐다. 학생들 입장에서도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2년을 보낸 학생들이 있다. 동아리 활동이나 엠티, 조별 과제 등을 하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을 모르고 지내고 있는 학생들이 지난해와 올해 입학생들이다. 대학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같은 문화를 경험하지 못해 보는 학생들이 안쓰럽기도 하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해도 1년 정도면 정리가 될 것으로 막연하게 기대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 일상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주부들은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느라고 노동시간과 강도가 더 많아졌다. 스포츠센터, 태권도학원 등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유지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오고 어려움을 겪는 직군들도 있다. 한편으로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들어진 사람들이 있는 반면 코로나 덕분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게 된 기회에 나를 돌아보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예전에는 하지 않던 것을 시도하면서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코로나 덕분에 비대면 수단이 발달하면서 거리에 관계없이 회의도 하고 수업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이 부분은 아마도 코로나가 종식돼도 여전히 애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가족구성원이 집에서만 생활하면서 가족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주부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바쁘고 정신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바쁘기는 하지만 온전하게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자신으로 인해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잘 지내는 모습이 보람 있었다는 주부도 있었다. 코로나와 함께 하는 세상이 어떤 방법으로 가능하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일상생활은 코로나 이전과 거의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카페나 관광지 등에는 그동안 참았던 사람들이 예전보다도 더 많이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분야 종사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더 원망스럽고 불공평하다고 느껴질 것 같다. 코로나 상황에서 사회적 일상생활을 결손 없이 진행하게 된 데는 첨단기술이 크게 기여했다. 정말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이런 세상을 보편적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그래도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마주보고 의논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세상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코로나 덕분에 느낀다. 예전에는 너무나 당연했던 일상생활이 이제는 당연한 것이 아닌 세상이 돼 코로나 덕분에 사람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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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3
  • 【사설】 가계대출 규제 피해자는 서민들
    정부가 하겠다는 가계 부채 관리 대책은 자칫 잘못하면 서민들만 더 궁지로 몰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보면 대출 기준을 상환능력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소득이 적어도 담보 가치가 크면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소득 입증액이 적으면 대출 가능액이 줄이겠다는 것이다. 내년 1월부터는 총대출액이 2억원이 넘는다면 연간 원리금이 연소득의 40%(제2금융권 5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7월부터는 총대출액이 1억원만 넘어도 기준이 적용된다. 카드론도 DSR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카드론으로 빌리게 되면 다른 대출이 막힐 수 있다. 보험, 카드,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의 평균 DSR 규제는 내년부터 50∼110%로 강화된다. 상호금융 예대율도 준조합원과 비조합원의 가중치가 차등화 된다. 정부는 내년 1월에 DSR 규제 강화가 적용되면 대출 이용자의 13.2%, 7월에는 29.8%가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빚이 많은 사람만 부담이 될 수 있고 나머지는 영향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렇지만 소득이 낮은 청년이나 서민들은 DSR 규제 강화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카드론까지 DSR에 반영해 영세자영업자나 중·저신용자들은 금전 융통 창구가 막히게 된다. 질 나쁜 현금서비스나 대부업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DSR 적용 대상은 전체 대출자 2000만명의 12% 수준인데 내년 7월에는 30%, 약 600만명이 규제를 받는다. 총량 규제로 대출이 막히면 금리가 높아도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로 갈 수밖에 없다. 풍선효과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이 아쉽다. 서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전세·정책자금대출 등은 DSR 산정에서 뺀다. 기준금리가 인상돼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가계 이자 부담은 늘고 있다.서민들은 이제 사채시장에까지 돈을 빌려야 한다. 빚을 얻어 투자하는 소위 '영끌'로 인해 지나치게 불어나는 가계 빚을 줄이겠다는 정부의 취지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가계 빚, 구성원들의 개인 채무가 모두 투자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생활비가 부족하거나 병원비 마련이 어려워 빚을 지게 된 서민들이 적지 않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영업 제한을 받으며 월세를 내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빚을 얻은 경우도 상당히 많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부득이 대출이 늘어난 것을 강제로 규제한다면 당사자들의 큰 반발에 부딪힐 것이다. 시기적으로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한 DSR 강화책은 맞지가 않다. 대출이 막히게 되면 돈이 필요한 서민들로서는 어쩌면 극단적인 선택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경제적인 문제로 일가족이 생을 마감하는 사건을 종종 봐왔다. 부채가 없고 생활에 여유가 있는 중·상류층에게 정부의 가계대출 감소 방안은 남 일이다. 정부의 대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이들은 대부분이 돈이 없는 서민들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정부는 가계 부채 관리 방안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행 시기도 조율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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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3
  • 【칼럼】 자산시장의 성장통
    오원석 :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처음 만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한두 달로는 어림도 없고 적어도 1년 이상은 지속적으로 만나야 할 것이다. 그것도 서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 경우에야 ‘어느 정도’는 그 사람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다. 만남의 시간이 항상 행복하기만 한 것도 아닐 것이다. 만나는 동안 많은 일들을 겪으며 기쁨과 슬픔, 안심과 불안, 안정과 변화 등 다양한 감정과 인지의 변화를 경험한다. 그 과정들을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그 사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일 뿐 ‘완전하게’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투자도 그렇다. 사람을 이해하는 것만큼 주식시장과 자본시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주식시장은 살아 있는 생물과 같다”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은 항상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때로는 조용하지만 때로는 격하게 날뛰는 소(bull)나 곰(bear)과 같이 변화무쌍하다. 아마도 주식시장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투자자들은 거침없이 상승하는 소의 모습만 봐왔기 때문에 최근에 나타난 곰의 모습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개별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들은 ‘선택과 매매’를 스스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고민스러울 것 같다.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급격하게 상승하던 자산시장이 최근에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간의 흐름에 대한 반발력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유동성 축소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조정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투자를 유지하라. 상승 뒤에 조정은 당연한 것이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살아 있는 생물로서 정상적인 상태로 가기 위해 스스로 치유하고 조정하고 변화하고 있는 것뿐이다. 아이들이 크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것과 같이 시장의 성장 과정에도 고통이 수반된다. 다만 큰 차이점은 나이가 들면 성장이 멈추는 사람과 달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조정장에서도 시장을 떠나지 않고 투자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다. 투자를 중지하고 시장을 떠난다면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예금 금리로 자금을 운용해 자산의 실질 가치를 지속적으로 떨어뜨리거나 어느 시점에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떠났다가 돌아온다는 계획이 합리적인 것 같지만 돌아올 수 있는 ‘좋은 시점’을 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조정 뒤에 오는 상승장에서 소외당할 확률이 높다. 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시장에서 떠나지 말고 투자를 유지하라. 확신이 없거나 종목 선택이 어렵다면 전 세계 주식과 채권을 포괄하는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가진 타깃데이트펀드(TDF) 같은 펀드에 장기 투자하라. 종목 교체나 타이밍 매매보다 더 좋은 결과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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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2-01-22
  • 손흥민 또 골 맛, 이번엔 ‘유럽 1군 통산 150골’
    손흥민 또 골 맛, 이번엔 ‘유럽 1군 통산 150골’ 리그컵 4강 브렌트퍼드전 쐐기 골…2경기 연속 득점, 시즌 16골째 [대한안전 장재원 기자] 새해 첫 경기에서 ‘토트넘 100골’로 활짝 웃었던 손흥민(29·토트넘)이 또 골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에는 유럽 1군 무대 150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2부 리그)와의 2020~2021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서 1 대 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리즈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자 유럽 1군 통산 150호 골이다. 2010년 함부르크(20골)에서 데뷔해 레버쿠젠(29골·이상 독일)을 거친 손흥민은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101골을 보태 150골(419경기)을 채웠다. 전반 12분 무사 시소코의 헤딩 골로 앞서 간 토트넘은 후반 25분 손흥민의 한 방으로 2 대 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탕기 은돔벨레의 침투 패스를 받아 빠르게 치고 들어간 뒤 골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공격 포인트를 16골 8도움으로 늘린 손흥민은 후반 44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들어갔다. 토트넘은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올라 13년 만의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전 승자와 4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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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칼럼】 안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
    이석호 : 한국시설안전공단 생활안전관리실장 지난 10월 8일 늦은 밤 울산의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또 한 번의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 희생자가 한 명도 없었지만 15시간 이상 지속된 큰 불로 제천(2017년), 밀양(2018년), 이천(2020년) 등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던 화재를 떠올린 아찔한 순간이었다. 지난 2010년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우신 골든스위트 화재를 계기로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따라 외벽 마감재는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됐다. 이 규정은 작년 11월부터 3층 이상 또는 높이 9m 이상의 건축물로 확대 적용되도록 개선됐다. 이번 울산 화재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재사고 예방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그렇다면, 관련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는 데도 대형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시설물 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필자는 안전에 대한 우리의 안일한 생각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안전 취약 요소가 있음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별 문제 없었다는 이유로 안전에 대한 시간과 노력 투자에 인색하거나, 취약함을 알면서도 대책마련을 미루고 등한시하는 경향을 아직도 자주 접하게 된다. 이에 화재안전과 관련한 그 간의 노력을 짚어보면서 몇 가지 개선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제천, 밀양 등의 화재사고를 계기로 우리는 화재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화재 현장대응 활동을 정보로 축적해 활용하도록 했다. 축적된 정보를 공개하여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노력도 있었다. 2018년에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위험이 큰 전국의 건축물 55만 4000동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가스 시설 등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범정부 차원의 화재안전특별조사도 진행됐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을 통해 일부 용도를 대상으로 기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울산 화재사고처럼 고층건축물에 대해서는 법규를 강화하는 것 이외에는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 결과 제도개선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실정이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된 국내 고층 건축물(30층 이상 또는 높이 120m 이상)은 587개소에 달한다. 이 중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한 외벽 마감재 관련 법령이 마련된 2012년 3월 이전에 준공된 고층건축물이 285개소나 된다. 또한, 국내의 고층건축물 현황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모두 135개동(공동주택 97동, 업무용 34동, 숙박시설 2동, 기타 2동)에서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접착제나 충진재와 같이 외벽 마감재의 구성 재료별 특성을 고려하면, 화재 피해 위험을 안고 있는 고층건축물의 규모는 집계된 것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화재안전에 취약한 요소가 여전히 산재해 있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취약 요소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시설물안전법의 적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지난 번에 추진했던 화재안전특별조사와 같은 노력을 통해 관련 현황을 꾸준히 파악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화재 취약성의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유도하며 대상을 확대해 가야 할 것이다. 화재안전등급이 취약한 시설을 지자체나 중앙부처가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둘째, 화재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것이다. 현재는 알루미늄 복합패널과 같이 복합자재가 준불연 재료 이상의 성능을 확보한 경우 단열재는 난연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복합재료의 가공면, 절단면이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접착제와 같은 복합재료의 구성, 재료, 성능 등의 기준을 보다 상세히 규정하고 정비할 필요가 있다. 셋째, 건물 외벽 화재는 즉시 감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외벽 등 취약 부위에 화재감지기나 CCTV를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 공항시설법에 따라 고층건축물 외벽에 부착하는 항공장애 표시등에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울산 화재사고를 접하면서 “사고는 예측하지 못하는 한 순간에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여러 번 경고성 징후를 보낸다”는 1대29대300의 ‘하인리히 법칙’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안전과 관련해 기울여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안전확보를 위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두의 지혜를 모아 다 같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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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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