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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 국가 출생수당 신설·아동수당 확대·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건의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가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월 10만 원을 지급해, 전남의 아이는 18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10년간 출생아수가 48.8% 감소하는 등 전남이 전국 제1의 소멸위기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은 인구 변화 추이가 이 상태로 진행되면 2030년 전남 인구가 160만 명대, 2043년 150만 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생에 대응에 약 380조 원을 투입했으나 체감형 현금 직접 지원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0~7세 영유아 등에게 집중, 학령기 아동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시군이 '인구=국가경쟁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생 기조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녀 양육가구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소득 조건 없이 전남 출생아 모두에게 ▲ 17세까지 18년간(국가는 8년간) ▲매월 도 수당 10만 원, 시군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전남에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아이다. 도와 시군 출생수당을 함께 받으면 18년간 한 명당 총 지원액은 4320만 원에 이른다. 두 자녀 가구는 860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 선별 복지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전남의 경우 아이 한 명당 1억 1520만 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제도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과 예산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17세까지 매월 20만 원 지원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지급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설립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전남도·시군 출생수당이 단절된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출산·양육 국가 책임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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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신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2024년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민이 행복해지는 어머니 품 같은 관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산읍 지사협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저소득 아동에게 제습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올바르게 약 먹고 건강해져요’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각종 불행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관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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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관광안전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문화관광재단과 협력 일본인 25명 올 첫 투어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진행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고, 그 결과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객해 진행됐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강진군 답사는 전라남도 식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하나의 정원에서 김장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 한정식 등을 체험하고 지난 24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인솔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는 “강진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상 깊었고, 특히 김장 체험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는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2월에 다시 일본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강진을 재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한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남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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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상주에 2027년 들어선다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상주에 2027년 들어선다 행안부 주관 시설사업에 선정 / 사벌국면 일원 총 588억 투입 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 / 생존수영·터널안전 등 추진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발돋움 [대한안전신문 장주비 기자]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이 오는 2027년까지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건립된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단계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에 선정돼 총 350억 원(국비 120억, 도비 230억)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경북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전국 9개 시·도 (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역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국 6개소를 선정했다. 상주시는 부지 제공과 건축 용이성, 사통팔달의 교통 접근성 등을 앞세워 낙동강 주변 22개소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낙동강 권역 안전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건립계획안을 제시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기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이어 2025년 준공 예정인 상주청소년해양교육원과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총 사업비 588억 원(국비 120, 도비 230, 시비 238)을 투입해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며, 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별관에는 누구나 4계절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365생존수영체험장을 건립하며, 야외 안전체험시설로 터널안전과 산불·산사태 등 5개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 요충지 상주시에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을 건립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안전체험관 조성으로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더 안전한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학생·가족 단위 등 다양한 체험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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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대한안전신문 장두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8일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마루와 문턱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가구를 찾아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사전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공간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하기 위한 치수를 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5일 오전부터 12종류의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을 시작해 7일 오후까지 실리콘, 톱질 작업 등을 끝으로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김판호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집마다 필요한 안전디딤판 크기가 달라 이번에는 특별히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고생해주신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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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3-09-08
  •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해남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역할·방향 모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작년 11월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친환경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와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소비촉진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용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여 지구를 지키는 농부인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모여 친환경 실천 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전남친환경농업협회·해남군과 지속 협의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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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제설작업 준비 총력 대응
    목포시, 제설작업 준비 총력 대응 주요경사로 79개소 적사함에 염화칼슘을 비치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목포시가 오는 22~24일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7~19일 내린 21cm의 기록적인 폭설에 제설차량 6대(8.5톤 5대, 5톤 1대), 소형살포기 5대, 염수제조기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1대를 가동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300톤을 살포했지만 19일 출근길 교통정체를 막지 못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시내 전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제설작업은 기존대로 실시하면서 실제 교통량과 현장여건을 감안해 교통흐름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르막·내리막 경사지 6개소에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주요경사로 79개소 적사함에 염화칼슘을 비치하는 한편 폭설 시 새벽시간 교통신호등 점멸구간을 지정·운영하며, 살수차를 이용해 주요 경사로에 염수를 사전 살포한다. 또한 눈 예보시 새벽 3시부터 시작하는 제설작업 시간을 1시부터로2시간 앞당긴다. 건설기계연합회와 사용협약을 체결해 폭설시에는 굴삭기 등 중장비와 트럭을 상시 운용하고, 제설제도 추가 구입한다.시 관계자는 “제설작업을 신속하고 집중력있게 실시해 교통정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와 차량 타이어 점검 등 폭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적설량이 1~5cm 미만일 경우에는 도로제설단을 통해 대응하고, 대설주의보·경보 및 5cm 이상 등 비상시에는 전직원을 투입해 인도,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의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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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12-22
  • 목포해양경찰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위해 음주운항 일제단속 실시
    목포해양경찰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위해 음주운항 일제단속 실시 12월 29일 해상, 육상 취약 해역 일제단속 진행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겨울철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음주운항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선·여객선·낚시어선·수상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29일 해·육상에서 취약해역 및 시간대별로 일제히 진행된다. 해경은 겨울철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경비함정과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관내 해상에서 적발된 음주운항은 총 43건(▲19년 11건, ▲20년 21건, ▲21년 11건)으로 올해에는 해·육상에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활동에도 11건이 적발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선박 간의 충돌이나 좌초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박 운항자와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상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며,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인 경우에는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상 3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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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2-21
  • 전남교육청,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교육청,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재산등록의무자 신고서 심사율100% 달성 등 높은 평가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9일(금)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7개 시ㆍ도교육청 등 총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ㆍ공개ㆍ심사, 선물신고 제도, 퇴직공직자 취업ㆍ행위제한 등 11개 분야 30개이다.전라남도교육청은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및 업무 절차의 적정성을 위해 재산등록의무자에게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고 제출한 신고서의 심사율을100% 달성,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직자 일제 조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위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재술 도교육청 감사관은 “공직윤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청렴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교육가족에게 신뢰받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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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2-15
  •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 시민공청회 개최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 시민공청회 개최 8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소각방식, 대기오염도 등 토론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목포해양대학교 김도희 환경·생명공학과 교수가 주재자인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 소각방식별 시공 및 운영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 등 9명이 패널로 참여해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 운영 및 효율성,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해도 감소를 위한 대기오염물질저감시설 등을 설명하고 자유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민 건강권을 더욱 확보하는 방향으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해법 모색을 위해 공청회를 열게 됐다.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속에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원회수(소각)시설 랜선 주민설명회 (2020년 12월 14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2021년 3월 25일),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2021년 5월 28일),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2022년 2월 10일) 등 4차례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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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2-15
  • 전라남도 가뭄 극복을 위한 전방위 노력
    전라남도 가뭄 극복을 위한 전방위 노력 물 절약 캠페인해수담수화시설수도요금 감면 등 총동원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전라남도가 49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도내 전역으로 시행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민 캠페인 전개, 대체수원 확보 및 수도요금 감면 추진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전남도는 가뭄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도서 지역에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완도, 신안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관정과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등을 위해 예비비 41억 원(예비비 13억특별교부세28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한급수 지역인 완도 금일넙도소안면 등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급수 차량을 추가 운영해 물 공급량을 확대하고 내년 2~3월까지 대형 관정과 해수담수화 시설을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중장기적으로 노화보길도 지역과 고금약산금일지역엔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도 추진한다.해수담수화 및 대형 관정이 가동되면 2023년 2~3월 이후 금일넙도소안1일 주민 물 수요량 대비 1~2배 정도의 물이 공급돼 도서지역 주민들의 물 부족과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난달 18일 환경산림 민간단체회원, 여수산단협의회 등이 참여한 현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비자단체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 ‘공직자 물 절약 캠페인’ 등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범도민 물 절약 운동 결과 가정기업사업장 등 11월 생활용수 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1일 6만3천 톤(7.8%), 공업용수 사용량도 1일 5만 톤(7.4%) 줄어드는 등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해수담수화 등 물 부족 지역 중심으로 선제적 대체 수자원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물 부족 어려움을 겪는 완도, 신안 등 섬 지역 광역상수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특히 개인, 사업장, 기업 등 범도민 물 절약 운동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도민의 효율적인 물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물 절약 가구에 수도요금 감면을 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공업용수 절약을 위해 도내 모든 기업의 물 절약 동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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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3
  • 목포시 12일부터 비상버스 운행 태원·유진회사 가스비 미납으로 도시가스 공급 중단
    목포시 12일부터 비상버스 운행 태원·유진회사 가스비 미납으로 도시가스 공급 중단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목포시, 12일부터 비상수송버스 11개 노선 58대 운행 목포시가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시내버스가 미운행에 대해 오는 12월 12일부터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노조의 파업 철회 이후 지난 11월 1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으나 시내버스회사와 ㈜그린CNG 충전소가 장기간 가스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내버스의 연료인 가스 공급은 목포도시가스에서 ㈜그린CNG 충전소에 공급한 뒤 ㈜그린CNG 충전소가 시내버스 회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기간 가스비 미납으로 인해 목포도시가스가 가스 공급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그린CNG 충전소와 시내버스회사는 미납금 23억원을 내년 6월까지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목포도시가스에 제시했다. 이에 대해 목포도시가스는 채권 확보를 위해 ㈜CNG충전소의 주채무자인 시내버스회사에 상환에 대한 공증 또는 담보 제공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버스회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목포도시가스는 지난 6일 이사회 회의를 통해 예고대로 ‘12월 10일 17시부터 가스 공급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교통약자인 학생의 등하교와 동절기 한파를 고려해 공급중단 유예를 요청했으나 목포도시가스의 경영상 불가피함에 따라 시내버스는 충전된 가스로 12월 11일까지는 운행하고, 12월 12일부터는 시가 시민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한다. 비상수송차량은 1·1A·2·6·9·11·13·15·20·33·60 등 11개 주요 시내노선(남악·오룡 제외)에 전세버스 52대, 관용버스 2대, 낭만버스 4대 등 총 58대가 투입된다. 다만 3·7·10·22·108·112·130 등 7개 시내노선과 200·300·500·800·900 등 5개 좌석버스 노선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의 사유인 가스비 채무상환을 조속히 해결하고 경영 자구안에도 반영할 것을 시내버스회사에 강력히 요구했다. 시내버스업체는 지난 11월 15일 파업철회 합의 당시 특단의 경영개선 계획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시에 제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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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 진도군 전국 민물 낚시대회 개최
    진도군 전국 민물 낚시대회 개최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1위 상금 500만원…참가 선수 전원에게 친환경쌀(10kg) 등 푸짐한 특산품 전달 전라남도낚시협회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보배섬’ 전남 진도군에서 개최된다. 진도군은 오는 12월 10일(토)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검정쌀 농산물 주산단지’인 지산면앵무리 수로 일원에서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낚시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진도군, 전라남도체육회, 진도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낚시 방법은 바닥, 내림이며 자리 배정은 추첨으로 실시되고 대상 어종은 붕어 15㎝ 이상으로 시상은 길이(㎝)를 원칙으로 한다. 단 떡붕어는 계측 시 5㎝ 패널티를 적용한다. 시상 내역은 1위 상금 500만원과 상장·트로피, 2위 200만원, 3위 50만원 이며, 6~10위에게 고급 지역 특산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자연보호상과 연장자상, 부부상, 원거리상을 비롯 다양한 행운상이 주어지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친환경쌀(10kg)와 점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된다.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진도울금 등 고급 지역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상금의 10%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참가 문의와 접수는 진도군 관내 낚시점으로 하면 된다. 진도군낚시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가 정착되어 민물낚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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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2022 SRT 어워드 목포시 대상 수상
    2022 SRT 어워드목포시대상 수상 관광객, 전문가 평가 거쳐 오감 만족 최고 여행지로 인정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2 SRT 어워드’ 선정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했다. ‘2022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독자 1만93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2차 심사를 통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목포시는 개항 125년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해상W쇼와 같은 풍성한 콘텐츠, 목포 9미(味) 등 오감 만족의 최고 여행지로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여행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과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한편 SRT매거진은 목포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인스타그램 사진명소로는 시화골목을 각각 선정했다. 근대역사관1관과 시화골목은 영화 ‘1987’,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 각종 미디어 매체의 인기 촬영지로 사랑받으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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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무안군, 함평군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무안군, 함평군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전남도, 신속한 초동방역·도내 전체 가금농장 일시 이동중지 및 소독 총력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는 무안 소재 종오리 농장(8천 마리)과 함평 소재 산란계 농장(40만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3일 축주가 산란율 감소 및 폐사 증가로 신고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신고 접수 즉시 각 농장에 방역본부 초동방역팀4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조사 등을 위해 도 현장지원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반경 10km 내 방역지역에 대해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이내 가금사육 5 농가 52만 1천 마리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한다.도내 전체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4일 2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이동을 멈춘 상태에서 일제 소독한다.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농장 70 농가를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방역지역에 대한 집중소독과 이동통제 및 정밀검사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금 농장에서는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엄격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2일 현재 울산 1, 경기 6, 강원 1, 충북 9, 충남 2, 전북 2, 전남 7, 경북 2 등 8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30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선 나주 5, 고흥1, 장흥 1 등 3개 시군에서7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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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목포수협 북항 활어 위판장 준공식 개최
    목포수협 북항활어 위판장 준공식 개최 연면적 2,171㎡ 지상 2층 규모 어업인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한안전신문 임정기 기자] 목포수협이 지난 30일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시의장,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 어촌계장, 주민 등이 참석해 북항활어위판장 준공을 축하했다.전라남도 수산물유통시설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목포수협 북항활어위판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50억원(도비 15억, 시비 15억, 목포수협 20억)이 투입돼 현재 활어위판장 옆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2,171㎡ 규모로 건립됐으며 위판장 뿐만 아니라 해수취수시설, 어업인 휴게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그동안활어위판장은 공간 협소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어업인과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컸으나 넓고 쾌적한 신규 활어위판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싱싱한 수산물의 원활한 제공·홍보를 뒷받침할 전망이다.목포수협은 3년 연속 전국 1위 위판고 달성을 목표로 개설 허가를 득한 후 올해 말부터 북항활어위판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목포수협 북항활어위판장이 목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존 활어위판장은 활어 위판 기능은 종료하고 낙지, 갑각류 등을 위주로 위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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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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