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지역별뉴스
Home >  지역별뉴스

실시간뉴스
  •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 국가 출생수당 신설·아동수당 확대·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건의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가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월 10만 원을 지급해, 전남의 아이는 18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10년간 출생아수가 48.8% 감소하는 등 전남이 전국 제1의 소멸위기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은 인구 변화 추이가 이 상태로 진행되면 2030년 전남 인구가 160만 명대, 2043년 150만 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생에 대응에 약 380조 원을 투입했으나 체감형 현금 직접 지원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0~7세 영유아 등에게 집중, 학령기 아동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시군이 '인구=국가경쟁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생 기조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녀 양육가구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소득 조건 없이 전남 출생아 모두에게 ▲ 17세까지 18년간(국가는 8년간) ▲매월 도 수당 10만 원, 시군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전남에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아이다. 도와 시군 출생수당을 함께 받으면 18년간 한 명당 총 지원액은 4320만 원에 이른다. 두 자녀 가구는 860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 선별 복지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전남의 경우 아이 한 명당 1억 1520만 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제도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과 예산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17세까지 매월 20만 원 지원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지급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설립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전남도·시군 출생수당이 단절된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출산·양육 국가 책임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4-02-15
  •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신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2024년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민이 행복해지는 어머니 품 같은 관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산읍 지사협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저소득 아동에게 제습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올바르게 약 먹고 건강해져요’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각종 불행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관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4-01-30
  •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관광안전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문화관광재단과 협력 일본인 25명 올 첫 투어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진행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고, 그 결과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객해 진행됐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강진군 답사는 전라남도 식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하나의 정원에서 김장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 한정식 등을 체험하고 지난 24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인솔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는 “강진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상 깊었고, 특히 김장 체험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는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2월에 다시 일본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강진을 재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한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남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4-01-27
  •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상주에 2027년 들어선다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상주에 2027년 들어선다 행안부 주관 시설사업에 선정 / 사벌국면 일원 총 588억 투입 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 / 생존수영·터널안전 등 추진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발돋움 [대한안전신문 장주비 기자]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이 오는 2027년까지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건립된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단계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에 선정돼 총 350억 원(국비 120억, 도비 230억)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경북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전국 9개 시·도 (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역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국 6개소를 선정했다. 상주시는 부지 제공과 건축 용이성, 사통팔달의 교통 접근성 등을 앞세워 낙동강 주변 22개소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낙동강 권역 안전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건립계획안을 제시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기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이어 2025년 준공 예정인 상주청소년해양교육원과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총 사업비 588억 원(국비 120, 도비 230, 시비 238)을 투입해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며, 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별관에는 누구나 4계절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365생존수영체험장을 건립하며, 야외 안전체험시설로 터널안전과 산불·산사태 등 5개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 요충지 상주시에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을 건립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안전체험관 조성으로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더 안전한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학생·가족 단위 등 다양한 체험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영남취재본부
    2023-11-27
  •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대한안전신문 장두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8일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마루와 문턱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가구를 찾아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사전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공간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하기 위한 치수를 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5일 오전부터 12종류의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을 시작해 7일 오후까지 실리콘, 톱질 작업 등을 끝으로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김판호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집마다 필요한 안전디딤판 크기가 달라 이번에는 특별히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고생해주신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3-09-08
  •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해남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역할·방향 모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작년 11월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친환경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와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소비촉진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용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여 지구를 지키는 농부인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모여 친환경 실천 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전남친환경농업협회·해남군과 지속 협의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2023-07-30

실시간 지역별뉴스 기사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1명 심정지·1명 중상
    사회안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1명 심정지·1명 중상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직원 3명 실종 현재 수색 중 [대전= 대한안전신문 윤영재 기자] 26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경 발생한 이 불로 현대아울렛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또 3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 때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불이 나자 현대아울렛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 아웃렛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폭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지역별뉴스
    • 충청취재본부
    • 대전광역시
    2022-09-26
  • 목포시,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10월 1일부터 시행
    목포시,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10월 1일부터 시행 중·고등생1,100원, 초등생650원 할인 학생 양육 가구 경제적 부담 완화, 교통복지 향상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목포시가 10월 1일 부터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이하 100원 버스)를 시행한다.‘100원 버스’는 민선8기 목포시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행하는 공약 으로 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10월 시행을 결정했다.중·고등학생은 기본요금이 1,200원에서1,100원이, 초등학생은 기본요금이 750원에서650원이 각각 할인돼 100원만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된 요금은 이용실적에 따라 목포시가 지원한다.목포시 초·중·고등학생은 전체 인구의 13%인 2만8천여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시내버스 이용자의 14%를 차지하는 주요 이용층이다.이에 따라 ‘100원 버스’는 학생 양육 가정의 교통비를 경감하는 한편 아동·청소년 교통복지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100원 버스’ 대상은 시내버스 이용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만18세 이하 초·중·고등학생으로 현금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부모 등 타인의 카드로 탑승할 경우에는 요금 납부가 불편하므로 본인 연령 인증이 등록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시 재정이 한정됐음에도 아동과 청소년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빠른 시행을 결정했다”면서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과 이동권 보장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26
  • 전남도, 농지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
    전남도, 농지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 농업경영불법전용 등 조사해 적발시 행정고발 등 조치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가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하는 등의 농지법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22개 시군의 농지 26.8만 필지, 4만ha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농지의 소유이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경자유전의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외국인외국국적 동포가 소유한 농지 ▲최근 5년간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최근 5년간 농지 소재지 시군 또는 이와 연접한 시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취득한 농지 ▲최근 5년간 공유로 취득된 농지 등이다.조사 항목은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 여부와, 농막의 연면적 20㎡(6평) 초과 등 불법 전용 여부다.특히 농지에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 사육시설 등을 설치하면 농지를 전용하지 않고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가짜 시설을 지은 뒤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사례가 있어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한다.또한 농업회사법인의 농지 소유요건인 농업인의 비중(3분의 1이상)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하고 있다.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해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고, 비농업인의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체계적 농지관리를 위해 농지행정의 기초자료인 농지대장 80만 8천444건에 대해 소유권변동, 임대차, 이용 및 경작현황 등을 연말까지 확인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23
  • 목포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목포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차적 접종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목포시가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80개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1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이상~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한다.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데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접종가능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이와 함께 시는 조례에 따라 만 65세 미만 무료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에 해당될 경우 10월 12일부터 목포시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함께 3년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 및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270-4361~4364)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22
  • 목포시, 고하도 관광 만족감 높여나간다
    목포시, 고하도 관광 만족감 높여나간다 3차 해상데크 개설사업 추진...보행약자 위한 엘리베이터 하반기 개통 예정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목포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하도의 해식애(절벽) 및 해안동굴을 둘러볼 수 있는 ‘고하도 해상데크 조성사업 3단계’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전라남도에 예산을 요청했다. 고하도 해상데크는1·2단계가 완료돼 총 길이 1,818m 규모로 조성됐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시는 고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단계 사업을 통해 뒷도랑마을에 위치한 수협 유류탱크 시설까지 해상데크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비를 확보하면 시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3단계 구간(500m)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시는 거동이 불편한 보행약자가 해상데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하도 목포해상케이블카 주탑 옆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올해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또 보행약자가 고하도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전망대까지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장애길 설치사업을 검토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3단계 사업으로 길이가 더욱 늘어나면 파도소리, 바닷바람과 함께 바다 위를 걸으며 기암괴석의 유달산, 포근한 목포 앞바다, 웅장한 목포대교, 하늘을 지나는 해상케이블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고하도 해상데크는관광콘텐츠로서의 매력이 더욱 커질 것이다”고 밝혔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20
  • 전남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온힘
    전남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온힘-갯벌유산 전국 최대 등 당위성 알리며 신안 지지서명 캠페인-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 지지서명 캠페인에 나섰다.전남도는 캠페인을 통해 갯벌 유산 전국 최대 면적, 최초최대 해양보호구역 지정, 정부계획 기여도 및 지역민의 갯벌 보전 의지 등의 논리로 신안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지지서명은 ‘온라인(모바일) 전라남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기원 웹사이트(www.한국의갯벌.com)’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 계획’을 발표, 평가기준과 일정, 공모절차 등을 공개했다. 공모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공모 기준은 지자체의 토지 무상임대, 부지면적 1만㎡ 이상, 광역자치단체별 1개 시군 신청 등이다. 사업비는 국비 320억 원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남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의 90.4%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유산 등재까지 주도적이고 핵심적 역할을 한 것을 강조하며 보전본부 입지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보전본부의 역할이 세계자연유산 등재 갯벌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전관리에 있으므로 갯벌 최대 보유지역이자 3개 시도의 갯벌 연속유산 통합관리의 최적지인 신안에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전남은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2001년 12월 무안이 최초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받았고, 습지보호구역이 1천206.22㎢로 전국의 84%를 차지하는 등 보유 및 지역민의 갯벌 보전 의지가 전국 으뜸이다.특히 1992년 영산강4단계 사업으로 갯벌 3만 3천560㏊를 매립해 간척지와 담수호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대단위 간척사업 계획을 백지화 시켰다. 지역 주민이 건립한 함평만 생태보존 기념비가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이런 가운데 순천시와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각 유치를 준비했다. 하지만 해수부가 시도별 1개 지역 공모기준을 공개하자 전남도는 세계유산 총면적의 85.7% 보유하고 유산 등재에 공헌도가 높은 신안으로 응모할 것을 협의했다.이는 신안군이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의 지속 추진(전국 대비 52%19개소 중 10개소), 갯벌 식생 복원 사업의 최초 추진(2022~2025년150억 원) 등 갯벌 보전관리 정부정책에 부응한 선도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세계자연유산의 90% 이상과 전국 갯벌의 42%를 가지고 있어 보전본부 건립의 최적지”라며 “신안에 유치해 지속가능한 보전과 현명한 이용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와 신안군은 보전본부 유치제안서 작성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30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 지역별뉴스
    2022-09-19
  •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 걷고 싶은 근대 가을 밤거리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 걷고 싶은 근대 가을 밤거리 - 23~25일 문화재 개방, 공연, 전시, 체험 등 34개 프로그램 운영 -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가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을 오는 23~25일 저녁 6~10시 근대역사 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문화재 대야행은 목포의 주요 근대문화 공간인 근대역사관 1·2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에 개관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목포진, 구)심상소학교, 경동성당에서 진행되는데 야간에도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재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근대 목포거리가 재현되는 가운데 3개존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3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메인존인 근대역사 1관~경동성당~근대역사2관에서는 뮤지컬 ‘청춘연가’, 퍼포밍쇼 ‘항구의 소리’, 뉴트로 패션쇼 ‘시간을 입다’, 근대 재즈 콘서트, 가을밤의 세레나데, 어닝아트 ‘밤하늘 갤러리’, 길놀이 퍼포먼스 ‘타임슬립 to 목포’, 근대역사 체험 ‘난영거리 그때 그 시절’ 등을 선보인다.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에 들어서는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개관에 맞춰 마련한 뮤직존에서는1897 항구 콩쿠르, 가을밤의 심포니, 시립합창단 공연 등 근대음악으로의 여행이 펼쳐진다.구)심상소학교에 준비한 키즈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주원 선생의 옥공예 체험과 인형극 ‘북촌사람들’, 목포야사 역사스쿨, 문화재 골든벨 등을 운영한다.이 밖에 유달초등학교에서 근대역사2관에 이르는 거리에서는 공방, 아트갤러리, 또깨비 장터 등이 운영돼 샌드아트, 로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붕 없는 박물관에서 호젓한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16
  • 전남도, 전국 최초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
    전남도, 전국 최초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2025년까지 총사업비400억 원…10월 최종대상지 확정-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전라남도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규모 청년 종합지원공간인 ‘청년문화센터’를건립키로 하고 공모에 착수했다.‘청년문화센터 건립’은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민선8기 역점사업이다. 2025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2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도비 100%로 건립한다. 오는 22일까지 시군 대상 건립 대상지를 공모한다. 전남도는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활용도와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10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부지 2천400㎡, 지상 4층, 연면적 4천㎡이상 규모로 조성 예정인 ‘청년문화센터’는 올해 11월 기획설계를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건립할 계획이다.창업 인큐베이터, 청년 점포, 공유 사무실, 예술창작실, 전시공연장, 체육놀이시설, 버스킹 공연장 등 청년이 원하는 각종 시설을 갖춘 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청년의 도전에 필요한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특히 청년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호남 청년 아카데미’와 연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청년인재 양성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문화센터가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의 꿈과 도전의 산실이 되도록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민선8기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전남 실현을 위해 청년이 전남에서 꿈을 펼치는 여건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15
  • 전남교육청,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팔 걷었다
    전남교육청,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팔 걷었다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초·중·고·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9월 8일(목)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을 처벌하는 방식이 아닌 치유와 회복의 관점에서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자기조절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차별을 먹고 자라는 불평등, 존중을 먹고 자라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에 대한 안내와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중요 확인 사항 안내, 아동학대 예방, 체험학습 예산 사용 관련 주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연수에 참가한 교감들은 회복적 관점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중요함을 다시금 확인하고, ‘학생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한 교감은 “학교가 친구를 신고하는 곳이 아닌 함께 친구와 어울리는 공간을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교사들의 감정을 세세하고 살피고 소통하여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야겠다.”고 말했다.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교감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교육청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생활지도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14
  • 전남소방, 추석 연휴 하루 소방활동 391건
    전남소방, 추석 연휴 하루 소방활동 391건-전년보다 13.6% 줄어…총 1천955건 출동해 29명 구조1천324명 이송-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5일간 총 1천955건의 소방활동을 펼쳐 29명을 구조하고 1천324명을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91건의 소방활동을 펼친 셈이다.이는 올해보다 하루 길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6일간 소방활동(2천718건)보다 28% 줄어든 실적이다. 올해 연휴 기간이 짧았음을 감안하더라도 1일 평균 453건에서 391건으로 13.6% 감소했다.화재는 지난해 32건에서 17건으로 46.8%(15건) 줄고 인명피해도 부상 2명에서 1명으로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2억 6천900만 원에서 7천388만 원으로 72%(1억 9천511만 원) 줄었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지난해 17건에서 10건으로, 전기화재가 11건에서 1건으로 감소했다.구조출동은 659건으로 지난해(1천269건)보다 48%, 구급출동은 1천279건으로 지난해(1천417건)보다 9.7% 각각 줄었다.구급출동은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구조출동은 벌집제거 출동이 지난해 778건에서 249건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동물 포획 출동 또한 148건에서 61건으로 감소했다.119신고건수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화재 249건, 구조 1천024건, 구급 2천287건, 의료상담 2천390건 등 총 9천186건(1일 평균 1천837.2건)이 접수됐다.실제로 해남 문내면에서 부주의 화재로 창고 및 주택 2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목포 석현동에서는 승용차 단독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전남소방은 추석연휴 이전 다중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소방력 전진배치, 기동순찰 강화 등 인력과 소방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연휴 기간 도민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김조일 본부장은 “위드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첫번째 명절로 국민의 이동과 활동이 증가했음에도 예방활동과 특별경계근무로 소방활동이 크게 감소했다”며 “관계자 안전컨설팅 등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09-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