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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 국가 출생수당 신설·아동수당 확대·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건의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가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월 10만 원을 지급해, 전남의 아이는 18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10년간 출생아수가 48.8% 감소하는 등 전남이 전국 제1의 소멸위기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은 인구 변화 추이가 이 상태로 진행되면 2030년 전남 인구가 160만 명대, 2043년 150만 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생에 대응에 약 380조 원을 투입했으나 체감형 현금 직접 지원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0~7세 영유아 등에게 집중, 학령기 아동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시군이 '인구=국가경쟁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생 기조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녀 양육가구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소득 조건 없이 전남 출생아 모두에게 ▲ 17세까지 18년간(국가는 8년간) ▲매월 도 수당 10만 원, 시군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전남에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아이다. 도와 시군 출생수당을 함께 받으면 18년간 한 명당 총 지원액은 4320만 원에 이른다. 두 자녀 가구는 860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 선별 복지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전남의 경우 아이 한 명당 1억 1520만 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제도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과 예산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17세까지 매월 20만 원 지원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지급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설립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전남도·시군 출생수당이 단절된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출산·양육 국가 책임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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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신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2024년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민이 행복해지는 어머니 품 같은 관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산읍 지사협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저소득 아동에게 제습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올바르게 약 먹고 건강해져요’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각종 불행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관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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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관광안전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문화관광재단과 협력 일본인 25명 올 첫 투어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진행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고, 그 결과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객해 진행됐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강진군 답사는 전라남도 식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하나의 정원에서 김장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 한정식 등을 체험하고 지난 24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인솔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는 “강진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상 깊었고, 특히 김장 체험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는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2월에 다시 일본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강진을 재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한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남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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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상주에 2027년 들어선다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상주에 2027년 들어선다 행안부 주관 시설사업에 선정 / 사벌국면 일원 총 588억 투입 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 / 생존수영·터널안전 등 추진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발돋움 [대한안전신문 장주비 기자]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이 오는 2027년까지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건립된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단계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에 선정돼 총 350억 원(국비 120억, 도비 230억)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경북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전국 9개 시·도 (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역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국 6개소를 선정했다. 상주시는 부지 제공과 건축 용이성, 사통팔달의 교통 접근성 등을 앞세워 낙동강 주변 22개소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낙동강 권역 안전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건립계획안을 제시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기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이어 2025년 준공 예정인 상주청소년해양교육원과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총 사업비 588억 원(국비 120, 도비 230, 시비 238)을 투입해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며, 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별관에는 누구나 4계절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365생존수영체험장을 건립하며, 야외 안전체험시설로 터널안전과 산불·산사태 등 5개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 요충지 상주시에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을 건립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안전체험관 조성으로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더 안전한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학생·가족 단위 등 다양한 체험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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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대한안전신문 장두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8일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마루와 문턱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가구를 찾아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사전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공간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하기 위한 치수를 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5일 오전부터 12종류의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을 시작해 7일 오후까지 실리콘, 톱질 작업 등을 끝으로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김판호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집마다 필요한 안전디딤판 크기가 달라 이번에는 특별히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고생해주신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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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3-09-08
  •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해남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역할·방향 모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작년 11월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친환경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와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소비촉진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용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여 지구를 지키는 농부인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모여 친환경 실천 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전남친환경농업협회·해남군과 지속 협의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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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4대 주력산업 육성으로 큰 목포 만들 것
    목포시 4대 주력산업 육성으로 큰 목포 만들 것 2023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4차산업, 조선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집중 육성해 큰 목포 기반 조성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 제379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2023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박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와 제12대 목포시의회가 함께 출범한 뜻깊은한해이자 목포의 100년 대계를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상생과 화합, 소통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목포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박 시장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역 주요 이슈들로 운을 떼며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추후 제시될 개선방안에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삼학도 호텔 건립과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업추진 여부와 방식을 결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시정연설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목포만의 4대 주력산업 육성 ▲전국 규모의 행사 및 대형박람회 개최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교육도시의 명성 회복 ▲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더 큰 목포 실현 등이다.박 시장은 목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을 4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국 규모의 행사 및 대형박람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내년 10월 예정된 제104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엑스포, 2028 세계 섬 엑스포, 국제 수산식품 김 박람회 등 스포츠 및 해양문화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청사진을 제시했다.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교육정책 전담할 인재육성과 신설, 전남 서부권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화, 중·고등학교 옥암지구 재배치 등을 실행방안으로 언급했다.시민의 행복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는 첫 만남 이용권 포함 출산축하금 최대 700만원까지 확대, 가족친화형 복합교육문화공간 조성,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숙원인 무안반도 통합은 지역주민 주도로 신안군과의 1단계 통합부터 이뤄내 전남 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큰 목포를 실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시가 편성한 2023년도 본예산안은 총 9,499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8,901억원의6.72%인 59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내년도 본예산안안은 사회복지 분야 3,925억원, 문화 및 관광·교육 분야 96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환경분야 1,221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0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6억원, 보건분야 220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2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5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6억원 등으로 편성됐다.끝으로 박 시장은 “1,800여 공직자와 함께 민귀군경(民貴君輕, 국민은 귀하고, 지도자는 가볍다)의 뜻을 새기며 앞으로도 시민을 존중하는 행정, 시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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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2-01
  • 목포시, 일회용품 사용규제 강화 안내 집중 홍보
    목포시, 일회용품 사용규제 강화 안내 집중 홍보 사용금지 품목 추가 등 안내...1년간 참여형 계도기간 운영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목포시가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시는 지난 24일부터 시행된 1회용품 사용 규제 사항을 알리기 위해 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평화광장 일원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매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해 12월 3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합성수지 재질로 제조된 것) 등이 추가로 사용 금지됐다. 다만,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경우는 규제 적용 예외이다. 1회용 봉투와 쇼핑백에 대한 규제도 강화돼 종합소매업에서는 사용이 금지되며, 도·소매업(33㎡ 초과) 매장 등은 무상 제공이 불가능하다. 대규모 점포에서는 1회용 우산비닐을 사용할 수 없고, 체육시설에서는 합성수지재질의 1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제도 신설됐다.1회용품에 대한 사용 규제는 1년 동안 참여형 계도로 운영되는데 ‘행동변화 유도형(넛지형) 감량 캠페인’을 실시해 자율 감량을 유도한다. 캠페인은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이 보이지 않게 하고, 무인주문기(키오스크)로 주문할 경우 1회용품미제공을 ‘친환경 기본값’으로 하는 등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접객방식을 바꾸는 것이다.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 또는 대형가맹점은 자원순환실천플랫폼(recycling-info.or.kr)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1회용품사용줄이기 노력을 이행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는 등 1회용품 감량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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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11-30
  • 전남교육청, 석면해체, 제거 관련 학교 안전관리 강화
    전남교육청, 석면해체, 제거 관련 학교 안전관리 강화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금)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2022년 겨울방학 중에 추진할 석면 해체․제거 학교 관계자와 모니터단 등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석면 철거가 진행되는 134교의 모니터단(학교장, 행정실장, 석면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인), 공사업체, 감독자 등이 참석했다.교육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도록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모니터단 활동, 안전관리, 작업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전남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일선 학교 석면 제거에 나서고 있으며 2023년까지 대상 학교의 80%를 달성하고, 2026년 완전 해소할 예정이다.김의곤 시설과장은 “학교 환경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석면 해체·제거 시 수요자와 외부전문가가 주요 공정에 모니터단으로 참여함으로써 안전한 작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별뉴스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11-29
  • 장흥군, 경문협과 업무협약... 남북협력사업 물꼬 열어
    장흥군, 경문협과 업무협약... 남북협력사업 물꼬 열어 정남진 장흥, 북한 중강진 교류 추진 방침 생활, 보건의료, 농업 등 5~10대 중점협력사업 선정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과 업무협약을 맺고 남북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28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위수미 장흥군민주평통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장흥군과 경문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남북한 공동번영과 제도적 협력 및 시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초석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서울 광화문의 정남쪽에 위치한 정남진 장흥과, 정북쪽에 자리한 북한 중강진의 남북교류를 이른 시일 내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은 생활, 보건의료, 농업, 산림협력사업, 스포츠 협력사업을 포함하여 총 5~10대 중점협력사업을 선정하고,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문협은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자문·협력 및 북측과의 신뢰있는 교류 창구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가 남북 교류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면 국제사회 환경이 변화되더라도 지속적이고 훨씬 안정적인 남북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업무협약은 앞으로의 남북협력사업 추진 방향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될 것이며, 경문협도 장흥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을 통일시작의 땅으로 각인하기 위해 첫걸음을 뗐다. 앞으로 남북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 경문협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흥군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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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전남 2천988 위기가구 신속 지원
    전남 2천988 위기가구 신속 지원-민관 합동 일제조사,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전라남도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복지 위기가구 제로화를 위해 민관 합동 일제조사를 실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2천988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조사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입수 대상자, 시군 자체 발굴자, 연락두절 가구 등 1만 1천28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일제조사를 통한 복지상담 결과 질병실직가족해체 등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2천988가구에 대해 ▲맞춤형복지급여 및 긴급복지 신청 ▲복지기동대 생활안정자금 지원 ▲통합사례관리 지원 ▲민간자원 연계 ▲생필품 지원 등 위기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했다.위기상황이 우려되는 가구 중 건강, 주거, 경제 등 복합적 사례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1천626가구는 공무원, 이통장, 생활관리사를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사후관리 중이다.이밖에 전남도는 연말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주민등록지와실거주지가 불일치한 1천989명을 방문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월 투병 생활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민관합동 일제조사를 통해 위험가구로 분류된 세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상시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해 필요한 맞춤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120번)를 운영해 긴급복지 지원 6건, 통합사례관리 9건, 복지급여 신청 21건 등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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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전남 목포덕인고, 구례고 교육부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학교에 선정
    전남 목포덕인고, 구례고 교육부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학교에 선정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전남의 목포덕인고, 구례고가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교육부는 매년 전국 일반고를 대상으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의 2곳을 포함해 15개 고교를 선정했다.특히, 구례고는 소규모 학교 중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례고는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활용한 교과와 진로탐구 융합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 다양화 사례를 소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목포덕인고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구성과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해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컸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인 하이플러스 사업을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내실있게 대비하고 있다. 이번 우수 프로그램 선정은 이런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고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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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전라남도, 관광 메타버스 구축으로 MZ세대 공략
    전라남도, 관광 메타버스 구축으로 MZ세대 공략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가상세계를 만들어 엠지(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남 관광 메타버스를 시범 구축해 22일 정식 개장했다.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관광 트렌드를 이끌 엠지세대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구축된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여수, 순천, 진도, 3개 시군 6개 관광 명소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감나는 랜선 여행과 함께 다양한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여수 엑스포(EXPO) 해양공원, 오동도 유람선 타기, 여수 밤바다 관람, 빅오쇼 슈팅 게임, 플라잉 보드 경주 등을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서 스카이큐브 체험, 뻘배 체험, 순천만 보물찾기, OX 퀴즈 게임도 할 수 있다.진도 이충무공 승전공원과 진도타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 거북선 체험, 울돌목 노 젓기 게임, 물길 찾기 게임 등 총 12종의 지역 기반 체험게임 콘텐츠로 다채로운 가상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전남도 농수축산물 종합 쇼핑몰 남도장터 구매지원 ▲미국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구매지원 ▲우수 방문객 대상 지역 숙박, 음식점 쿠폰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온-오프라인을 연결하고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장식은 메타버스 방문객 30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식 개장과 함께 메타버스 게임 콘테스트, 메타버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하게 관광지만을 구축한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광역지자체에서종합적체계적으로기초지자체를 통합해 관광 메타버스를 구축한 최초의 사례”라며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고,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메타버스 산업으로 전남 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이번 시범사업에 이어 2023년까지 15개 시군으로 관광 메타버스를 확장하고, 2024년까지 전 시군 통합형 전남 관광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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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전라남도교육청,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라남도교육청,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학교나 학생 중심 현장훈련으로 교육현장의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훈련기간 동안 지진 · 화재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토론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검증하고, 본청 사고수습본부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각급기관 및 학교별 실질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대피능력과 행동 요령을 숙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21일에는 학교현장에 지진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사고수습본부 운영과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한다. 3일 차인 23일에는 함평여자중학교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에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본청 각 실·과 직원들은 훈련기간 중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10·29참사와 같은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발생한다.” 며 “평소 훈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위험을 판단해 능동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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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목포시 2023년도 예산 편성 시의회 제출
    목포시 2023년도 예산 편성 시의회 제출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2023년도 예산을 9,499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6.72%가 많은 총 598억원이 증가했는데 일반회계는 529억원(6.56%) 증가한 8,594억원, 특별회계는 69억원(8.29%) 증가한 905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시는 전국체전 준비 등 현안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구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편적 복지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 부문은 기초연금(694억원), 장애인연금(85억원), 아동수당(131억원), 부모급여(79억원) 등 3,884억원으로 이는 일반회계의 45.2%를 차지한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원), 공공근로사업(49억원),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44억원), 4차산업 활용 청년 창업사업 지원(10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지원사업(8억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8억), 사회적기업육성(7억원),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5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 부문에는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73억원), 친환경 식재료 지원(64억원),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20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8억원), 목포시 스마트인재교육센터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5억원) 등을 편성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토대 마련을 위해 춤추는 바다 분수 기능 개선(45억원)을 포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18억원), 문화도시 조성 사업(30억원),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14억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도시계획(소방)도로 개설(53억원), 2023년 목포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15억원), 자전거도로 정비(14억원), 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 간 위험도로 구조개선(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76억원), 남악하수처리시설 증설(13억원 )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임성지구 자연재해지역 정비(33억원), 연산지구 및 산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18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수중펌프 교체(10억원) 등 재해예방 개선에 힘쏟을 방침이다. 지역 상권회복,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 및 불편해결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60억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39억원), 공용주차장 조성(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2023년 전국체전 대비 목포종합경기장 신축(102억원), 목포실내수영장 개보수(55억원) 등 경기장 확충을 위한 예산을 필두로 어촌뉴딜300사업(45억원), 제4차도서종합개발(42억원),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32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형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사업(6억원) 등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렵지만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출된 2023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30일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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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목포시 특단의 경영개선안 마련 시내버스회사에 강력 촉구
    목포시특단의 경영개선안 마련 시내버스회사에 강력 촉구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특히 동절기 폭설 대비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있어 이 같은 요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갔다”면서 “시민의 가중되는 불편을 두고 볼 수 없어 파업 조기 철회를 위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목포시는 버스 노동자의 생존권을 배려했고, 노조도 본인들의 요구안을50% 양보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을 노조측의 요구(안)인 1년분에서6개월분으로 전남 다른 시보다 단기간으로 결정했다”면서 “여수, 순천, 광양은 작년에 만근일수 조정에 합의해 임금보존분을 작년 1월부터 지원했으나 목포시는 올해 7월부터 소급함에 따라 재정부담을 반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파업기간 동안 시내버스 미운행에 따른 29일분의 재정지원금 차감분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인 시내버스재정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개최해 의결에 따르겠다”고 밝혔다.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시장은 “지금껏 지켜온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받들어 회사가 앞으로 12월 말까지 제시할 개선방안이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되도록 현재 진행 중인 용역과 연계해 노선 감축 등 전면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회사의 경영개선(안)이 미흡할 경우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검토해 시민들이 바라는 최적의 시내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박 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에 대해 “노선 반납, 차량 감차, 인력 조정 등과 같은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12월 31일까지 제시하기 바란다. 뼈를 깎는 자기 희생이 없다면 시내버스 정상화는 요원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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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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