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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 국가 출생수당 신설·아동수당 확대·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건의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가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월 10만 원을 지급해, 전남의 아이는 18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10년간 출생아수가 48.8% 감소하는 등 전남이 전국 제1의 소멸위기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은 인구 변화 추이가 이 상태로 진행되면 2030년 전남 인구가 160만 명대, 2043년 150만 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생에 대응에 약 380조 원을 투입했으나 체감형 현금 직접 지원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0~7세 영유아 등에게 집중, 학령기 아동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시군이 '인구=국가경쟁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생 기조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녀 양육가구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소득 조건 없이 전남 출생아 모두에게 ▲ 17세까지 18년간(국가는 8년간) ▲매월 도 수당 10만 원, 시군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전남에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아이다. 도와 시군 출생수당을 함께 받으면 18년간 한 명당 총 지원액은 4320만 원에 이른다. 두 자녀 가구는 860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 선별 복지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전남의 경우 아이 한 명당 1억 1520만 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제도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과 예산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17세까지 매월 20만 원 지원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지급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설립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전남도·시군 출생수당이 단절된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출산·양육 국가 책임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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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신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2024년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민이 행복해지는 어머니 품 같은 관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산읍 지사협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저소득 아동에게 제습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올바르게 약 먹고 건강해져요’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각종 불행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관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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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관광안전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문화관광재단과 협력 일본인 25명 올 첫 투어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진행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고, 그 결과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객해 진행됐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강진군 답사는 전라남도 식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하나의 정원에서 김장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 한정식 등을 체험하고 지난 24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인솔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는 “강진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상 깊었고, 특히 김장 체험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는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2월에 다시 일본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강진을 재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한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남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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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대한안전신문 장두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8일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마루와 문턱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가구를 찾아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사전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공간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하기 위한 치수를 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5일 오전부터 12종류의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을 시작해 7일 오후까지 실리콘, 톱질 작업 등을 끝으로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김판호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집마다 필요한 안전디딤판 크기가 달라 이번에는 특별히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고생해주신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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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해남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역할·방향 모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작년 11월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친환경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와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소비촉진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용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여 지구를 지키는 농부인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모여 친환경 실천 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전남친환경농업협회·해남군과 지속 협의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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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군민의 알 권리를 막아도 하고싶은 말은 한다
    군민의 알 권리를 막아도 하고싶은 말은 한다 사람들은 왜 맨날 당하기만 하면서도 아니요 라는 말을 못하나 신안군수는 과연 신안군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공직자 맞나? [대한안전신문 신안=김인혁 기자] 신안군 행정에는 항상 군민은 뒷전이였다는 나쁜 인식이 군민들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데 기존 다른 면에서 일어난 일들이 자은면에서도 똑같이 자행되고 있다고 뿔난 주민들이 실력행사를 벌이고 있다. 태양광 선로와 관련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주민들에게 지금까지 한마디 말도 없었으며 주민설명회 한번 제대로 거치지 않고 주민동의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도로를 다 갈어엎어 엉망진창 누더기 도로가 되어 있다고 해당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에 행동으로 나서고 있다. 무작위 공사로 장마철 도로 노면은 말 그대로 폭탄 맞은 것처럼 위험한 도로가 되어있어도 누구하나 관심이 없으며 장마철 재난 예방을 위한 담당 공무원의 발길이 끊긴 행정 사각지대가 되었다고 토로한다. 면민들이 모르는 공사와 장마철에 펼쳐진 마을의 모습을 보면서 면민들은 이런 불합리하고 무시당한 군의 처사에 어찌 대응해야 하는지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신안군 자은면에 또 있다는 것은 불소통, 안전불감증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과연 군민을 생각하는 공무원이 있는가 아니면 군수는 무엇을 하기 위한 군수인가. 사고가 나면 또 핑계 대기 남 탓하기로 어물쩡 넘길 것인가 묻고 싶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행태로 보아 군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선거때만 되면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 선배 친지 후배 등등 군민들을 선동해서 표를 몰아가고, 끝나면 군민들을 위한다는 생각은 허공에 메아리일 뿐 또다시 군림하는 모습을 지금 보이고 있다. 언젠가 군수가와서 마을을 위해 몇가지 해줄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소위 말 잘 듣는 몇몇에게만 하고 돌아간 뒤 공사는 말없이 진행되었다. 현장에 있는 면민들은 최소한 군민들의 알 권리 정도는 지켜줘야 되는 것 아닌가 기자에게 되물어 본다. 내가 살고있는 집 앞마당에, 내가 다닌 던 도로에, 우리가 살고있는 마을에, 무슨 일로 공사를 한다고 이야기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느냐고 열변을 토로하는 있는 주민들이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그런데 반응이 없다. 담당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대책은 무엇일까, 앞으로 보상이 있을 것이다. 내지는 그렇게 해주겠으니 공사를 방해 하지마라 알 것 없다라는 모양새이다. 내가 알기로는 돈 몇 푼 줘서, 보상해줬다고 떠들어 대고 군에서 하는 일이니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신안군민을 위해 헌신하라고, 투표하여 군민의 공복노릇 잘 하라고 당선시켜 주었더니, 이런 망국적 행위로 되갚는거냐 토로하는 면민들은 더 이상은 안된다는 공감으로 함께하고 있다. 신안군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건 처음부터 신중했어야 한다. 어느 누군가 몇몇의 수혜를 입는사람 특혜를 얻는사람 이외에는 나머지 군민에게는 악재가 될 것은 뻔한 일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말안해도 알사람은 다알고 있다. 태양광의 이익 논리 누구 말이 맞는 것이든 지금은 어처구니가 없다. 왜냐하면 신안군수가 이야기하는 이익공유제의 폐해가 여실히 들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가다 보면 남은 건 오염된 토지뿐 무책임한 태양광 정책 탓에 농지가 사라지고, 농사를 짓지 못하거나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 이들이 떠난 뒤 결국 남는 것은 시커먼 태양광 패널과 오염된 토지뿐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종국적으로는 고향을 지키는 남아있는 신안군민이 부담할 수밖에 없다. 아직 늦지 않았다. 신안군은 독단적으로 공사하는 것을 멈추고 진정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 이제라도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군민들에게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바짝 엎드려야 한다. 군민들은 당신들의 종이 아니기 때문이다. sinmun2458@daum.net 김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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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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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산어촌 고향사랑박람회서 전남 농수산물 인기몰이
    귀농산어촌 고향사랑박람회서 전남 농수산물 인기몰이 수도권 3천 520명 방문…대형 유통업체 입점검토 70건 등 성과 [대한안전신문 박민창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수산업의 미래비전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열린‘2022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가 전남 농수산물 매출 3천200만 원, 대형 유통업체 입점 검토 70건의 실적을 올리고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기간 1천212명이 귀농산어촌 상담을 하고, 771명이 귀농산어촌 정책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3천 520명의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서울‧경기 시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또 전남 귀농어귀촌 32개 농수산업체가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판매관을 운영해 3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을 대상으로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입점검토 70건을 체결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교육청, 농협‧산림조합중앙회광주전남본부,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등 9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어촌 유학, 고향사랑기부제, 농지임대, 농지연금, 금융지원 등 전시관을 운영해 귀농산어촌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산어촌 살아보기 체험 마을, 귀농어귀촌인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은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향우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고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전남은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 청정바다 등 농어업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귀농산어촌인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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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전라남도, 문화재 활용사업 7개 분야 70억 확보
    전라남도, 문화재 활용사업 7개 분야 70억 확보-고품격 문화유산 활용으로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 기대-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의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7개 분야 70억 원을 확보,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남도의 문화유산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관광 산업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분야별로 생생문화재15건, 향교서원 문화재 11건, 전통산사 문화재 8건, 문화재 야행사업 3건, 정보통신기술(ICT) 실감콘텐츠 활용사업 1건, 세계유산축전 1건, 세계유산 활용사업 3건 등 총 42건이 선정됐다.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형 사업이다.최초의 충무공 사당인 여수 충민사를 활용한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 1건이 새로 추가되고, 2021년 문화재청 주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에 선정된 광양의 ‘생생(生生) 김 여행’ 등 14건이 계속사업으로 반영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0년째 선정돼 추진 중인 구례의 ‘Happy 구례향교’, 강진의 ‘푸소(FUSO)’ 사업과 연계한 ‘폼생폼사 강진향교’는 주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꾸준한 참여 문의가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사찰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답사 등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진 무위사, 장성 백양사 등 2개 산사가 추가 선정돼 총 8개 산사에서 진행된다.밤에 즐기는 문화축제인 문화재 야행은 주변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포, 여수, 나주, 3개 시군이 선정됐다.호남 최초로 올해 첫 선정된 세계유산축전은 공연과 체험, 워킹투어 등으로 구성한 복합 향유 프로그램으로 순천 선암사, 순천만갯벌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문화재 활용 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일상에 휴식과 치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전남도의 문화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친숙해지도록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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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전남도,‘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국 최다 선정 목표
    전남도,‘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국 최다 선정 목표 -2023년 전국 60곳 중 20곳…5년간 총 300곳 중 90곳 확보 기대-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다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3년 공모에 15개 시군, 44개 지역의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20여 개 사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최종 전국 300개소 중 90개소가 선정되도록 노력해 국비 6천3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모는 ▲국가어항 중심 경제거점 조성사업 ▲지방어항어촌정주어항 중심 어촌생활권 개선사업 ▲소규모 어항 중심 어항시설 재생사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2023년에 60개소 6천억 원 규모의 공모를 시작으로 5년간 전국 300개소 3조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어항의 낙후된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어촌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생활 편리성을 개선하는 어촌 개발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에서 전국 300개 사업 대상지 중 98개소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인 6천 58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후속 사업에 대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어민 기대가 커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아직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도내 어촌어항이 이번에 선정되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12월까지 접수해 해수부의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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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0-02
  • 전남 벼 수확현장서 정부 수급 안정화 의지 강조
    전남벼 수확현장서 정부 수급 안정화 의지 강조 김영록 지사, 벼 수확현장서 정부 수급 안정화 의지 강조 -해남 옥천면서 농민 애로 듣고 면세유 인상 차액 보전 대책 등 설명-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벼 수확이 한창인 해남 옥천면 들녘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현장에는 임정모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송광종 월평마을 이장 등이 함께해 수확기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 계획과 향후 쌀값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는 생육초기 간척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에 의한 생육이 다소 저조했으나, 생육중기 이후 전반적인 기상여건이 양호한 상태다. 수확기 병해충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으면 전국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2만 톤 감소한 386만 톤이 될 전망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쌀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30년만에 50% 수준으로 떨어졌고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의 면세유 가격 인상 및 쌀값 폭락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임정모 부본부장은 “수확기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자동 시장격리제 법제화, 전략작물직불제 예산 확대 등이 절실하다”며 전남도에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영록 지사는 현장 농민들에게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농업용 면세유 인상 차액 보전 대책을 설명했다. 또 정부의 빠른 시장격리 및 항구적 쌀값대책 추진, 농협중앙회의 수매 지원 등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김 지사는 이어 “쌀값 하락세를 진정시키고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만큼 쌀 수급문제를 시장에 맡기지 않고 정부가 적극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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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목포시,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목포시,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30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기부전달식, 시민사진 콘테스트 등 진행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오는 30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0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시민의 날인 10월 1일이 토요일이고, 10월 3일 개천절이 월요일로서 연휴기간에 포함되는 한편 목포뮤직플레이도 9월 30일~10월 2일 열림에 따라 시는 시민 편의와 행사중복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하루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기념식은 이날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목포청년예술인이 주축으로 구성된 예술팀들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막을 여는 기념행사는 시민의 상 시상, 기부전달식, 목포의 찬가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목포변천사 영상, 시민의 날 기념 기부 릴레이, 시민사진 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10월 1일 하루 동안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생활도자박물관, 근대역사관, 목포문학관 등 5개 관광시설에서 목포시민과 자매결연 도시(서울 서대문구, 성남시, 창원시, 청주시, 영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민간에서도 시민의 날 축하에 동참해 삼학도크루즈가10월 1일 하루 동안 목포시민에 대해 탑승료 50% 할인하고, 평광상인회가9월 30일~10월 1일 식당 방문 고객들에게 음료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하며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업체에서 기부나눔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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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전남교육청,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팔 걷었다
    전남교육청,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팔 걷었다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주도적 참여 ‘청렴사회 구현’ 앞장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의 회장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화) 광주 송정역 일원에서 부패공익신고를 주제로 ‘반부패 청렴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인 전라남도·광주광역시·광주시교육청,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 반부패국민운동광주시연합회 등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34개 직속기관·교육지원청도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반부패 청렴 활동을 다짐했다.참가자들은 기관·단체별 청렴의지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부패공익신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홍보물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의지를 다졌다.전남교육청은 올해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장기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한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는 지난 26일(월)부터 5일 간 전남·광주 일원에서 제8회 빛가람청렴문화제를 열고 있으며, 이 기간 청렴골든벨, 청렴연극·음악회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청렴은 구호가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들과 함께 청렴사회 분위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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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전남귀어학교, 전국 첫 어선어업양식업 실습
    전남귀어학교, 전국 첫 어선어업양식업 실습-7기 20명…현장중심 체계적 교육으로 귀어에 도움 기대-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국 최초로 수료생에게 어선어업양식업 분야 현장 실습을 실시해 성공적 어촌 정착에 도움을 주는 제7기 전남 귀어학교가 교육생 20명을 모집, 무료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남 귀어학교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제공해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 귀어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세 번째로 지정받아2020년 6월 개교해 올해 상반기까지 6기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생 93명을 배출했다.지난 7월 2020년부터 2년간 교육을 수료한 74명을 대상으로 한 귀어 정착 여부를 조사한 결과 51.4%인 38명이 어촌지역으로 이주했고, 이 중 36명(95%)이 전남지역 어촌에 정착한 것으로 분석됐다.제7기 전남 귀어학교는 10월 28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귀어정책 및 수산생물 양식기술, 귀어 성공사례 등 3주간의 이론과 귀어 전 어촌에 거주하면서 체험하는 2주간의 현장실습으로 구성했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 부담 교육비를 국비와 도비로 지원해 무상교육으로 전환하고 현장실습 시간을 1주에서 2주로 확대해 교육 수요가 늘어난 상태다. 또 전국 최초로 귀어학교 수료생에게 어선어업양식업 분야 현장 실습교육을 추가로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박준택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 현장실습 교육 확대를 통해 성공적인 어촌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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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목포시,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10월 1일부터 시행
    목포시,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10월 1일부터 시행 중·고등생1,100원, 초등생650원 할인 학생 양육 가구 경제적 부담 완화, 교통복지 향상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목포시가 10월 1일 부터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이하 100원 버스)를 시행한다.‘100원 버스’는 민선8기 목포시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행하는 공약 으로 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10월 시행을 결정했다.중·고등학생은 기본요금이 1,200원에서1,100원이, 초등학생은 기본요금이 750원에서650원이 각각 할인돼 100원만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된 요금은 이용실적에 따라 목포시가 지원한다.목포시 초·중·고등학생은 전체 인구의 13%인 2만8천여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시내버스 이용자의 14%를 차지하는 주요 이용층이다.이에 따라 ‘100원 버스’는 학생 양육 가정의 교통비를 경감하는 한편 아동·청소년 교통복지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100원 버스’ 대상은 시내버스 이용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만18세 이하 초·중·고등학생으로 현금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부모 등 타인의 카드로 탑승할 경우에는 요금 납부가 불편하므로 본인 연령 인증이 등록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시 재정이 한정됐음에도 아동과 청소년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빠른 시행을 결정했다”면서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과 이동권 보장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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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전남도, 농지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
    전남도, 농지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 농업경영불법전용 등 조사해 적발시 행정고발 등 조치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가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하는 등의 농지법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22개 시군의 농지 26.8만 필지, 4만ha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농지의 소유이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경자유전의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외국인외국국적 동포가 소유한 농지 ▲최근 5년간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최근 5년간 농지 소재지 시군 또는 이와 연접한 시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취득한 농지 ▲최근 5년간 공유로 취득된 농지 등이다.조사 항목은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 여부와, 농막의 연면적 20㎡(6평) 초과 등 불법 전용 여부다.특히 농지에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 사육시설 등을 설치하면 농지를 전용하지 않고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가짜 시설을 지은 뒤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사례가 있어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한다.또한 농업회사법인의 농지 소유요건인 농업인의 비중(3분의 1이상)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하고 있다.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해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고, 비농업인의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체계적 농지관리를 위해 농지행정의 기초자료인 농지대장 80만 8천444건에 대해 소유권변동, 임대차, 이용 및 경작현황 등을 연말까지 확인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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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목포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목포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차적 접종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목포시가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80개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1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이상~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한다.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데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접종가능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이와 함께 시는 조례에 따라 만 65세 미만 무료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에 해당될 경우 10월 12일부터 목포시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함께 3년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 및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270-4361~43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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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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