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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타이거즈가 6연승을 달리며 우승 도전 기세몰이
    LG 이어 한화 3연전 싹쓸이 / 시즌 14승 4패… 승률 0.778 홍종표·한준수 등 백업 맹타 / 김도영 1·2차전 결승타 생산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에서 5-2로 승리해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대한안전신문 임태성 기자] KIA타이거즈가 6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향한 기세몰이에 나섰다. KIA는 디펜딩 챔피언 LG트윈스에 이어 다크호스 한화이글스와의 3연전도 싹쓸이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앞서 2차전 11-9, 1차전 8-4로 이기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던 KIA는 연속 스윕에 성공했다. 지난 주 삼성에 덜미를 잡혔던 KIA로서 최상의 시나리오다. LG와 3연전 도중 투수 이의리와 내야수 박민이 부상을 당하며 추가 이탈자가 발생했음에도 내야수 홍종표와 포수 한준수 등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하면서 연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홍종표는 지난 11일 1군에 콜업된 직후 네 경기 모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비록 14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11일 LG전과 13일 한화전 멀티히트를 생산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한준수는 지난 11~13일 세 경기 연속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쓰며 김태군 체력을 안배했다. 세 경기에서 14타수 6안타 2볼넷으로 4타점 4득점을 생산하며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KIA는 4월 둘째 주를 홍종표와 한준수의 활약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다. 지난주 2위로 내려섰던 KIA는 14승 4패(승률 0.778)로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김도영 타격 부활도 연승에 힘을 보탰다. LG와 3연전에서 13타수 7안타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김도영은 한화를 상대로 13타수 5안타를 생산했다. 1~2차전 연속 결승타를 만들어 냈으며 1차전과 3차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파괴력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선발진도 연이은 호투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윤영철은 1차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점) 4탈삼진, 양현종은 2차전에서 6이닝 2실점 8탈삼진, 제임스 네일은 3차전에서 5.2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양현종이 네 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것도 고무적이다.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 무난한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이 터지지 않는 등 승리 없이 1패만 안았다. 올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와 첫 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필승조도 올 시즌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3연전에서 박준표와 김사윤, 윤중현 등 추격조가 흔들린 가운데 장현식과 곽도규, 이준영, 전상현, 최지민, 정해영이 2경기에 나서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정해영은 시즌 첫 멀티 이닝 세이브까지 해내면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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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 국가 출생수당 신설·아동수당 확대·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건의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가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월 10만 원을 지급해, 전남의 아이는 18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10년간 출생아수가 48.8% 감소하는 등 전남이 전국 제1의 소멸위기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은 인구 변화 추이가 이 상태로 진행되면 2030년 전남 인구가 160만 명대, 2043년 150만 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생에 대응에 약 380조 원을 투입했으나 체감형 현금 직접 지원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0~7세 영유아 등에게 집중, 학령기 아동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시군이 '인구=국가경쟁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생 기조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녀 양육가구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소득 조건 없이 전남 출생아 모두에게 ▲ 17세까지 18년간(국가는 8년간) ▲매월 도 수당 10만 원, 시군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전남에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아이다. 도와 시군 출생수당을 함께 받으면 18년간 한 명당 총 지원액은 4320만 원에 이른다. 두 자녀 가구는 860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 선별 복지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전남의 경우 아이 한 명당 1억 1520만 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제도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과 예산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17세까지 매월 20만 원 지원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지급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설립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전남도·시군 출생수당이 단절된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출산·양육 국가 책임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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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신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2024년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민이 행복해지는 어머니 품 같은 관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산읍 지사협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저소득 아동에게 제습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올바르게 약 먹고 건강해져요’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각종 불행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관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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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관광안전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문화관광재단과 협력 일본인 25명 올 첫 투어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진행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고, 그 결과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객해 진행됐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강진군 답사는 전라남도 식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하나의 정원에서 김장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 한정식 등을 체험하고 지난 24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인솔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는 “강진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상 깊었고, 특히 김장 체험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는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2월에 다시 일본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강진을 재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한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남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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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대한안전신문 장두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8일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마루와 문턱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가구를 찾아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사전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공간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하기 위한 치수를 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5일 오전부터 12종류의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을 시작해 7일 오후까지 실리콘, 톱질 작업 등을 끝으로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김판호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집마다 필요한 안전디딤판 크기가 달라 이번에는 특별히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고생해주신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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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해남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역할·방향 모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작년 11월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친환경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와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소비촉진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용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여 지구를 지키는 농부인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모여 친환경 실천 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전남친환경농업협회·해남군과 지속 협의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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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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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예비소집일, 수능일 특별버스 운행
    목포시 예비소집일, 수능일 특별버스 운행 1,000원 임차택시, 수능일 400대로 증차해 오전 6시부터 운행전세버스 52대 확보...8개 노선 21일부터 낮시간대에도 운행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수험생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한다.시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7일 열리는 수능 시험에 대한 교통 대책을 발표했다.예비소집일인 16일에는 수험생 특별버스 30대를 고등학교에 배차해 8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을 수송한다.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수험생 특별버스 27대를 운행하고, 10개별 권역 집결지에서8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을 수송한다.‘1,000원 임차택시’도 수능 당일 17일 400대로 증차하고 오전 6시부터 운행한다. 개인당 1,000원만 지불하면 되는 ‘1,000원 임차택시’는 지난 9일부터 150대가 등하교,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4시 30분~7시 30분 시내버스 8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대신 승강장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목포시 공무원들도 긴급 수송에 참여해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수송한다.시는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수험생 태워주기 ▲수험생 택시 먼저 태워주기 ▲수험장 주변 주차 금지 ▲소음 자제 등을 당부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아무쪼록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뜻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비상수송차량 확대 운영에 힘쓴 결과 전세버스 52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비상수송차량을 기존 28대에서 52대 운행하고, 노선도 기존 4개(1번, 1A번, 9번, 13번)에서 6번, 15번, 20번, 60번 등 4개를 추가해 8개로 확대한다.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인 21일부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낮 시간대에도 8개 노선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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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신안소방서' 전라남도 19번째로 개청
    '신안소방서' 전라남도 19번째로 개청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전남소방본부는 11일 전남 19번째의 신안소방서 개청식을 갖고 천사의 섬 신안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이동현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안소방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전남지역 19번째로 들어선 신안소방서는 2개 읍, 12개 면 3만 8천170명의 주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키게 된다.지난해 11월 착공한 신안소방서는 총 사업비 76억 3천200만 원을 들여 1만 8천163㎡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소방공무원 159명과 소방차량, 특수장비 47대가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출동 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 업무 등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김영록 지사는 “재난안전의 우려가 있었던 섬 지역에 소방서가 잇따라 문을 열면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신안소방서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안전 수호천사가 돼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박연호 전남신안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신안 군민이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도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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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목포시, 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목포시, 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10일까지 집중 점검 행사, 축제, 공공·민간 시설물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유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주최가 없는 행사·축제를 비롯해 각종 공공·민간 시설물 등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예방에 주력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주최자가 불분명한 행사가 개최될 경우를 대비해 안전 관리지침도 사전에 배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모든 기관이 합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다. 안전한 축제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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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전남도, ‘화순국제백신포럼’ 10일 개막
    전남도, ‘화순국제백신포럼’ 10일 개막-국내외 전문가들 백신 불평등 해소대한민국 백신산업 방향 모색-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인 ‘2022 화순국제백신포럼’이 10일부터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더 공평한 세상을 위한 백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국제백신포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1천여 명의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백신 불평등 해소와 대한민국 백신산업 방향을 모색한다.특히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조태준 개발전략실장과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의필립알렉산더길버트 수석 등 국내외 저명한 7명의 연사가 참여해 세계 백신 공급망 사슬에서 대한민국 백신 산업의 현주소와 함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코로나 펜데믹 이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백신 불평등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글로벌 백신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외 기업, 단체의 리더가 공평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 및 공급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3개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행사는 세션 1 ‘백신 불평등 간극 메꾸기’, 세션 2 ‘간극을 메꾸기 위한 백신 개발 자구 노력’, 세션 3 ‘간극을 메꾸기 위한 비정부기구(NGO)의 노력’으로 나눠 진행된다.세션 1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 제롬김 사무총장이 ‘펜데믹 대비 백신 불평등 간극 현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개발도상국에 양질의 백신을 제조해 국제기구에 납품하는 회사들의 모임인 개발도상국 백신 제조사 네트워크의 라진더쿠마 수리 최고경영자가 개발도상국 백신 제조사 네트워크의 역할을 발표한다.또 빌&멀린다게이츠 재단의 선임담당관(senior program officer)인 필립 알렉산더길버트가 백신 불평등 간극을 메꾸는 백신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이어 세션 2, 3에서는 SK바이오 사이언스 조태준 개발전략실장, 아이프리젠페트로테블란체 대표, 일본 글로벌헬스기술진흥기금(GHIT Fund)의 케이 카츠노 최고경영자와 한국의 라이트 파운데이션의 김한이 대표가 초청 연사로 참여한다. 공평한 백신 개발과 공급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과 세계 백신 공급망 사슬에서 대한민국 백신산업이 서야 할 자리를 토론한다.올해로 6번째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디컬 허브로 도약을 꿈꾸는 전남이 세계 백신 허브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학계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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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취재본부
    • 전남
    2022-11-08
  • 전남도, 지역 예결위원 등에게 국비 확보활동 분주
    전남도, 지역 예결위원 등에게 국비 확보활동 분주-8일까지 이틀간 현안사업 추가 반영 위해 집중 건의-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전라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예산국회’ 막이 오른 가운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예산을 증액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8일까지 이틀 간 국회를 찾아 주철현윤재갑윤영덕 광주전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개호서동용 지역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하고 내년도 국고 예산 증액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 요청에 나선다.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한 전남도는11월 말까지 도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국장이 수시로 국회를 찾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신규 발굴사업 등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토록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전남도는 정부예산안 제출 이후부터 이미 확보된 국비 8조 2천억 원에 더해 한 푼이라도 더 국회단계에서 확보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과 첨단연구개발(R&D), 차세대 에너지 및 미래 전략산업 등을 중심으로 국회에 건의할 주요 핵심사업의 국고반영 논리를 사전에 개발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분야별로 대한민국 대표 전남 문화관광사업은 ▲해남 솔라시도 남도 달빛 수변공연장 조성 등 사업내용이 구체화돼 우선 착수가 가능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선도사업(총 1천108억 원/2023년 55억 원) ▲전남도가 전국 최대 면적의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통합관리에 유리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총 480억 원/2023년 29억 원) ▲남도(향토)음식의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남도(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총 280억 원/2023년 8억 원) 등이다.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첨단 전략 및 에너지 산업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고흥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킬 우주발사체사이언스컴플렉스 조성(2023년 5억 원) ▲대불산단 물류 효율화를 통한 입주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총 180억 원/2023년 32억 원) ▲여수광양산단의 청정에너지 생산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2023년 5억 원) 등이다.지속가능한 농림해양 산업으로 ▲친환경고효율의 안전한 어선 건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어선 건조 진흥단지 구축(총 450억 원/2023년 5억 원) ▲여수광양항의 운송시간 단축 및 물류비 절감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조사 용역(2023년 3억 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전문단지 및 (유기)농식품 수출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플랫폼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2023년 2억 원) ▲수산물의 연중 안정적 생산 및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용 수산물 첨단급속 동결시스템 구축(총 90억 원/2023년 45억 원) 등이다.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및 균형발전을 위해 증액 건의할 SOC사업은 ▲광주∼완도 고속도로(광주∼강진) 1단계(총 1조 6천725억 원/2023년 410억 원)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총 4천799억 원/2023년 292억 원)과 여수 화태∼백야 건설(총 4천824억 원/2023년 360억 원) 등이다.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및 신규예산 반영요청 사업은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총 1천678억 원/2023년 6억 원)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총 1천94억 원/2023년 207억 원) 등이다.이 외에도 전남도가 건의한 지역 현안해결 사업은 ▲해상풍력 관련 인허가의 일괄 처리로 인허가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 제정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으로 반도체 생산시설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내년 초 공모예정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 구축 등이다.전남도는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기재부와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국회 최종 의결까지 정부안 미반영 사업을 재정비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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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목포시, 「1,000원 임차택시」 운영... 버스 파업 수송대책 추가
    목포시, 「1,000원 임차택시」 운영... 버스 파업 수송대책 추가 11월 9일(수)부터 평일 출․퇴근시간에 운행- 이용료 1,000원, 주요(8개) 버스노선 버스정류장에서만 승·하차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시민불편 및 교통약자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수송대책으로 ‘1,000원 임차택시’ 150 여대를 운영한다.운영시점은 오는 9일(수) 시작하며, 오전에는 7시 부터9시 까지, 오후에는 16시 30분 부터19시 30분으로 시민 이동량이 많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이다.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이 시간대에 이용 가능하며, 탑승객은 요금으로 초등학생부터 개인당 1,000원만 지불하면 된다.시내버스 대체수단으로 운영되는 만큼 임차택시는 시내 주요 8개(1번, 1-A번, 6번, 9번, 13번, 15번, 20번, 60번) 버스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이용객들도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고 하차하여야 한다.‘1,000원 임차택시’ 여부는 택시 뒷면에 부착된 깃발(목포시 비상수송 차량 1,000원 임차택시)로 확인 가능하며, 사업 구역상 관내만 운행하고 호출(낭만콜, 카카오) 시스템 이용은 불가하다.시 관계자는 “버스파업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 감소를 위해 전세버스, 임차택시 뿐 아니라 추가 방안 강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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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목포시민 2명 사망...조문, 장례비·생활안정금 지원
    목포시민 2명 사망...조문, 장례비·생활안정금지원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목포시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지원한다.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목포시에 주소로 둔 사망자는 20대 여성 2명이다.시는 간부공무원 등이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와 부산 소재 장례식장에 각각 방문해 조화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시는 공무원들을 각각 2명씩 배치해 지원하는 한편 장례비와 생활안정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목포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타지역 주소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2명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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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광양목포여수 추가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광양목포여수 추가-2024년까지 설치…전남 모든 지역 30분내 이용 가능-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전라남도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5개소와 설치예정인 3개소가 개원하면 접근성 개선으로 전남 모든 지역에서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보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광역시도 중 전남도가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 설치 대상은 시군 공모를 거쳐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 오는 2024년까지 전남도 사업비 120억 원과, 부지 구입비 등 자체 재원 128억 원, 총 248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설치하게 된다.2015년 해남 종합병원에 1호점을 설치한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에 2호점, 2019년 완도대성병원에 3호점을 설치했다. 2020년 나주 빛가람종합병원4호점에 이어 지난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임시 개원해 전남지역 산모들에게 쾌적한 출산환경 서비스를 하고 있다.전남도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도내 민간병원을 포함한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5천96명으로, 이중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17.7%인 904명이다. 이는 2020년(382명)보다 136.6% 증가한 규모다.특히 2015년 공공산후조리원1호점 개원 시 79명에서 2019년 505명, 지난해 904명으로 느는 등 누적 이용자는 2천800명으로 매년 급증 추세다.전남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률 증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거점별로3개소를 추가로 확대설치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민선8기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드는데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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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전남 김영록 지사, 이태원 참사…깊은 애도유사사고 방지 강조
    전남 김영록 지사, 이태원 참사…깊은 애도유사사고 방지 강조-30일 긴급회의 열어 각종 행사시 공연 취소현장 점검 강화키로- [대한안전신문 임정기기자] 전라남도는 30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이태원 핼러윈 축제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열어 도 차원의 애도를 표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가을축제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이번 이태원 핼러윈축제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자 중 도민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 등을 신속히 파악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가을축제 및 행사를 철저히 점검해 유사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특히 김영록 지사는 이날 애도성명을 내고 “있어서는 안될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며 “돌아가신 젊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태원 참사에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모든 행재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전남 출신 희생자 여부 등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벌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도는 앞으로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1월 한달간 도내 지역 축제 등에 대해 안전관리 등을 중점 검검해 다시는 이런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국민의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할 기본적 가치이고,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전남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위주의 안전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이태원 축제 피해자 중 전남 도민 포함 여부는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고 있다. 도 재난상황실에 7건의 실종문의가 있었으나, 모두 소재 파악이 됐다.전남도는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에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기 위해 불필요한 각종 행사 등을 자제 또는 축소연기하고 공연행사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11월 한 달간 개최되는 지역축제 등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각종 시설물 및 건축물의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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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전남도, 건전재정 기조로 재정운영
    전남도, 건전재정 기조로 재정운영-전남도 본청 보증채무 없고, 시군 보증채무는 시군과 이행 책임 다할 것-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레고랜드발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7개 시도지사들이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공동발표문을 내놓은 데 이어 전남도는시군과 함께 지급보증에 대한 이행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행정안전부 발표에 의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증현황은 13곳 26개 사업에 1조 701억 원 규모이며, 해당 모든 지자체 등이 지급보증에 대한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보증채무가 전혀 없으며, 다만 22개 시군 중 나주시와 담양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지급보증한3건의 사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나주시가 혁신산단 개발을 위해 나주혁신산단(주)에 지급보증한 250억원 규모의 채권은 산단분양률이94%로 대부분 분양되었고 채권보증기간은 2024년 5월 말까지로 사업추진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담양군이 일반산단 개발을 위해 담양그린개발(주)에 지급보증한 82억원은산단개발 사업이 완료되어 2022년 2월 보증채무 또한 소멸됐으나 보증기간이 23년 11월까지인 관계로 보증채무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방자치단체조합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세풍산단 개발사업을 위해 세풍산단(주)에 지급보증한 950억은 산단부지가84.5%의 분양률을 보이고, 채권은 유사시 광양청에서 전액 매입하기로 했다.전남도는 나주시, 담양군, 광양청과 함께 지급보증 책임을 다할 것이며 지급보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전남도는2022년 9월 현재 지방채는 5천425억으로 일반회계 예산(9조 9천276억 원) 대비 5.5%로 매우 양호한 상황이다.2018년말6천325억 원이었으나 그동안 지방채에 대해 적극적인 상환노력을 통해 F1 경주장 인수 관련 지방채 1천980억 원 등 지방채를 전액 상환함으로써 지방채 규모를 크게 줄였다.본청 외 도내 22개 시군 모두 건전재정 운영에 노력 중이며 특히, 여수, 담양, 곡성,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영암, 무안, 영광, 장성, 완도, 신안 등 14개 지자체는 지방채가 전혀 없다.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 도 본청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해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했다” 며 “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본예산에도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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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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