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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도입… "월 20만원씩 18년간 지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 국가 출생수당 신설·아동수당 확대·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건의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가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월 10만 원을 지급해, 전남의 아이는 18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매월 10만 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10년간 출생아수가 48.8% 감소하는 등 전남이 전국 제1의 소멸위기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은 인구 변화 추이가 이 상태로 진행되면 2030년 전남 인구가 160만 명대, 2043년 150만 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생에 대응에 약 380조 원을 투입했으나 체감형 현금 직접 지원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0~7세 영유아 등에게 집중, 학령기 아동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시군이 '인구=국가경쟁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생 기조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녀 양육가구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소득 조건 없이 전남 출생아 모두에게 ▲ 17세까지 18년간(국가는 8년간) ▲매월 도 수당 10만 원, 시군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전남에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아이다. 도와 시군 출생수당을 함께 받으면 18년간 한 명당 총 지원액은 4320만 원에 이른다. 두 자녀 가구는 860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 선별 복지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전남의 경우 아이 한 명당 1억 1520만 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제도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과 예산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17세까지 매월 20만 원 지원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지급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설립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전남도·시군 출생수당이 단절된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출산·양육 국가 책임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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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장흥 관산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책 발굴 나서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신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2024년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민이 행복해지는 어머니 품 같은 관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산읍 지사협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저소득 아동에게 제습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올바르게 약 먹고 건강해져요’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각종 불행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관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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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관광안전 강진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문화관광재단과 협력 일본인 25명 올 첫 투어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진행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고, 그 결과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객해 진행됐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강진군 답사는 전라남도 식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하나의 정원에서 김장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 한정식 등을 체험하고 지난 24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인솔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는 “강진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상 깊었고, 특히 김장 체험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는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2월에 다시 일본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강진을 재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한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남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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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낙상 사고 방지 위해 저소득층 10가구 맞춤형 안전디딤판 지원 [대한안전신문 장두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8일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마루와 문턱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가구를 찾아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사전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공간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하기 위한 치수를 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5일 오전부터 12종류의 맞춤형 안전디딤판을 제작을 시작해 7일 오후까지 실리콘, 톱질 작업 등을 끝으로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김판호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집마다 필요한 안전디딤판 크기가 달라 이번에는 특별히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고생해주신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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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친환경 전남’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해남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역할·방향 모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작년 11월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친환경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와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소비촉진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용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여 지구를 지키는 농부인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모여 친환경 실천 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케이(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전남친환경농업협회·해남군과 지속 협의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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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군민의 알 권리를 막아도 하고싶은 말은 한다
    군민의 알 권리를 막아도 하고싶은 말은 한다 사람들은 왜 맨날 당하기만 하면서도 아니요 라는 말을 못하나 신안군수는 과연 신안군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공직자 맞나? [대한안전신문 신안=김인혁 기자] 신안군 행정에는 항상 군민은 뒷전이였다는 나쁜 인식이 군민들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데 기존 다른 면에서 일어난 일들이 자은면에서도 똑같이 자행되고 있다고 뿔난 주민들이 실력행사를 벌이고 있다. 태양광 선로와 관련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주민들에게 지금까지 한마디 말도 없었으며 주민설명회 한번 제대로 거치지 않고 주민동의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도로를 다 갈어엎어 엉망진창 누더기 도로가 되어 있다고 해당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에 행동으로 나서고 있다. 무작위 공사로 장마철 도로 노면은 말 그대로 폭탄 맞은 것처럼 위험한 도로가 되어있어도 누구하나 관심이 없으며 장마철 재난 예방을 위한 담당 공무원의 발길이 끊긴 행정 사각지대가 되었다고 토로한다. 면민들이 모르는 공사와 장마철에 펼쳐진 마을의 모습을 보면서 면민들은 이런 불합리하고 무시당한 군의 처사에 어찌 대응해야 하는지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신안군 자은면에 또 있다는 것은 불소통, 안전불감증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과연 군민을 생각하는 공무원이 있는가 아니면 군수는 무엇을 하기 위한 군수인가. 사고가 나면 또 핑계 대기 남 탓하기로 어물쩡 넘길 것인가 묻고 싶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행태로 보아 군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선거때만 되면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 선배 친지 후배 등등 군민들을 선동해서 표를 몰아가고, 끝나면 군민들을 위한다는 생각은 허공에 메아리일 뿐 또다시 군림하는 모습을 지금 보이고 있다. 언젠가 군수가와서 마을을 위해 몇가지 해줄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소위 말 잘 듣는 몇몇에게만 하고 돌아간 뒤 공사는 말없이 진행되었다. 현장에 있는 면민들은 최소한 군민들의 알 권리 정도는 지켜줘야 되는 것 아닌가 기자에게 되물어 본다. 내가 살고있는 집 앞마당에, 내가 다닌 던 도로에, 우리가 살고있는 마을에, 무슨 일로 공사를 한다고 이야기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느냐고 열변을 토로하는 있는 주민들이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그런데 반응이 없다. 담당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대책은 무엇일까, 앞으로 보상이 있을 것이다. 내지는 그렇게 해주겠으니 공사를 방해 하지마라 알 것 없다라는 모양새이다. 내가 알기로는 돈 몇 푼 줘서, 보상해줬다고 떠들어 대고 군에서 하는 일이니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신안군민을 위해 헌신하라고, 투표하여 군민의 공복노릇 잘 하라고 당선시켜 주었더니, 이런 망국적 행위로 되갚는거냐 토로하는 면민들은 더 이상은 안된다는 공감으로 함께하고 있다. 신안군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건 처음부터 신중했어야 한다. 어느 누군가 몇몇의 수혜를 입는사람 특혜를 얻는사람 이외에는 나머지 군민에게는 악재가 될 것은 뻔한 일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말안해도 알사람은 다알고 있다. 태양광의 이익 논리 누구 말이 맞는 것이든 지금은 어처구니가 없다. 왜냐하면 신안군수가 이야기하는 이익공유제의 폐해가 여실히 들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가다 보면 남은 건 오염된 토지뿐 무책임한 태양광 정책 탓에 농지가 사라지고, 농사를 짓지 못하거나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 이들이 떠난 뒤 결국 남는 것은 시커먼 태양광 패널과 오염된 토지뿐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종국적으로는 고향을 지키는 남아있는 신안군민이 부담할 수밖에 없다. 아직 늦지 않았다. 신안군은 독단적으로 공사하는 것을 멈추고 진정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 이제라도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군민들에게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바짝 엎드려야 한다. 군민들은 당신들의 종이 아니기 때문이다. sinmun2458@daum.net 김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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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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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직계가족도 4인까지만”사적모임 제한 강화
    해남군“직계가족도 4인까지만”사적모임 제한 강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2주연장“휴가 모임, 고향 방문객 급증 주의” 【대한안전 이건철 기자】 해남군은 휴가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 해남군은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 확산에도 지난 7월 6일 이후 코로나 발생이 한건도 없는 상황으로, 지금까지 인구 1만명당 발생율이 3.7명(전남11.6명)을 기록,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철저한 방역 체계 구축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 확산이 급증하고 있고, 타지역 확진자가 관내에 다녀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3단계 시행기간에는 사적모임이 더욱 강화돼 직계가족이라 할지라도 4인까지만 허용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하지 않지만, 최근 들어 예방접종완료자의 돌파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착용해야 한다. 노래연습장과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2시까지이며, 행사·집회·결혼식장·장례식장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또한,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진단 받도록 강력 권고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한 일부 취약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로자와 근해어업 출항전 선박의 선원은 주1회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학원, 교습소 종사자는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식당·카페는 22시까지만 매장영업을 할 수 있고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명현관 군수는“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한 상황으로 타지역 방문자제, 타지역 거주자 접촉 최소화, 백신접종 적극 참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강력한 현장점검, 신속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차질없는 예방접종 등 방역체계가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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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강진군․강진군의회․강진경찰서 경찰서 신청사 이전신축 업무협약 체결
    강진군․강진군의회․강진경찰서 경찰서 신청사 이전신축 업무협약 체결 강진경찰서 이전 및 강진현 객사 금릉관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대한안전 유재남 기자】 지난 23일 강진군은 군의회, 강진경찰서와 ‘강진경찰서 이전 및 강진현 객사 금릉관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現 강진경찰서 부지 내에 예전 강진군을 대표하는 강진현 객사 ‘금릉관’이 존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역사적 유물을 보호하고 복원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앞서 지난 6월 30일 결성된 강진객사 금릉관 복원을 위한 군민모임(공동대표 차봉근, 강영석, 마삼섭, 위성식)은 지난 9일 강진신협 2층에서 군민토론회를 개최해 금릉관 복원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현수막 게첨 등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강진경찰서 이전부지를 경찰서와 협의 매입하고 현재 강진경찰서 부지와 교환하며 강진군의회와 강진경찰서는 관련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서가 이전신축되고 강진현 객사 금릉관이 복원되면 영랑생가-강진현 객사 금릉관-사의재를 연결하는 관광밸트가 형성되는 동시에 강진 몽마르뜨 언덕과도 연결돼 강진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강진군의 지역발전과 강진 미래를 위해서 이번 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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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무안군,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무안군, 폭염 피해 예방 ‘총력’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계획 적극 추진 【대한안전 이건철 기자】 무안군은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읍면 재해구호담당자와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구성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36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야외 무더위쉼터 29곳을 지정하여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올해 오룡지구 내에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16개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현재 관내에 스마트그늘막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축 폭염 피해예방을 위하여 냉난방기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였으며,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아이스존을 설치하는 등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대형선풍기와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접종대기자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접종예약시간 분산 및 폭염특보 시 운영시간 단축으로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며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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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1-07-23
  • 강진군 전지역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진군 전지역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 주민에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 1개월 감면 【대한안전 유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22일 특별재난지역 대상으로 선포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이 1개월 감면된다. 강진군은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과 주택,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사유시설이 무너지며 총 6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 39개소의 호안블럭, 제방이 유실되고 도로 5개소가 토사로 덮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 중 대구천은 약 10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주택 41동, 농경지 39ha가 물에 잠기고 가축 15,325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앞서 이승옥 군수는 수해 피해 발생 후 발 빠른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노력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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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공직사회 첫 발걸음을 청렴한 마음으로
    공직사회 첫 발걸음을 청렴한 마음으로 전남교육청,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부패방지교육 실시 【대한안전 박재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0일(화) 금호화순리조트에서 2021년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81명 대상으로‘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가치관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해마다 실시해온 청렴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 등의 내용이 중심이었지만, 올해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적극 행정과 같은 내용을 추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승진자나 신규임용자는 물론, 사립학교의 관리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예산, 계약, 인사, 급식, 방과후학교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인 감사관은“신규 공직자들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화하려는 노력들이 모인다면 청렴전남교육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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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서해해경청, 낚시어선 이용객 늘었지만 안전사고 감소
    서해해경청, 낚시어선 이용객 늘었지만 안전사고 감소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 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줄어 【대한안전 박재형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해역 내 올해 상반기 낚시어선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안전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낚시어선 이용객은 43만4천7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만8천204명에 비해 1.5% 늘어난 수치다. 반면에 안전사고는 감소했다.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올해 상반기 23건으로 전년 동기 37건보다 14건(37.8%) 줄었다. 안전위반행위 적발 건수는 크게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17건으로 전년 73건에 비해 56건(76.7%)이나 줄었다. 올해 상반기 낚시어선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유물 감김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 손상 5건, 충돌 4건, 추진기 손상 3건, 침수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안전위반행위는 구명동의 미착용(선장위반)과 신분증확인의무 위반(선장위반)이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선정원 초과·출입항 미신고가 각각 2건 등으로 조사됐다. 서해해경청은 안전사고 발생과 안전위반행위 적발 건수가 줄어든 이유로 낚시업자 자율과 책임이 강화된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도입에 따른 지속적인 홍보·계도활동과 집중적인 해상검문검색·단속 등을 꼽았다. 정영진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TV프로그램 인기 등으로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년 낚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 대비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추진하는 등 단속과 홍보 강화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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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무안군, 3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본격 실시
    무안군, 3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본격 실시 50대 장년층,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대한안전 이건철 기자】 무안군은 3분기를 맞아 일반인과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달부터 50대 장년층 12,87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50대 대상자들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만 55~59세 대상자 6,332명은 7월 12일, 만 50~54세 대상자 6,540명은 7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뒤, 7월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8~49세 대상자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아울러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당초 7월 28일부터 시작될 계획이었으나 백신이 조기 도입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 1,102명은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가 조율한 일정에 따라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아울러 군은 고3 이외 대입수험생 접종을 위해 7월 중 대상자 명단 확보 후 8월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3분기 일반 군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지역사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대상자별 시기에 맞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60~74세 대상자)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제외 대상자에 대해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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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무안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집중 육성
    무안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집중 육성 육성시범사업비 1억 8900만원 지원 【대한안전 이건철 기자】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물로 오크라, 공심채 등 아열대 작물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의 증가로 아열대 채소와 과일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따라서 군에서는 농가들에게 1억 8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현장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등 아열대작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해제면에서 아열대채소를 재배하는 김종근 씨는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작물 육성시범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 5동(2,369㎡)을 지원받아 오크라, 공심채, 롱빈, 여주, 차요테, 태국가지 등 다양한 아열대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무안에서 재배된 아열대 채소는 관내 마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외국인들에게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고향 음식으로써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김산 군수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재배지역 변화에 대응하여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아열대작물 소득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안군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약 2ha로 오크라, 롱빈, 백향과 등 9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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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신안군, 민선7기 3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 보고회
    신안군, 민선7기 3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 보고회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 건설" 【대한안전 박재형 기자】 신안군은 7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7기 3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와 군정방향에 대해 출입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 △행정복지와 명품교육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세계적 해양생태의 중심 신안 △해양문화예술과 관광레저 중심 신안 △1004섬 사계절 꽃피는 섬 컬러마케팅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육성 △LPG배관망 지원사업 등을 통해 희망과 소득이 넘치는 신안 비전을 제시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 3년간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소득창출에 두었고, 군정의 모든 부분들을 군민 소득과 연계하여 계획하고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14개 읍면 24개의 미술관, 박물관 및 복합문화관광타운 건립을 위한 1도 1뮤지움 사업을 추진해 저녁노을미술관, 조희룡미술관, 1004섬수석미술관 등 12개소는 완료하였고, 나머지 12개소는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섬문화 예술의 성공사례를 제시해 가고 있다. 그리고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을 위해 1섬 1테마 수종을 식재하여 바다위 정원을 만들고, 섬에 색을 더한 지역별 색채사업인 컬러마케팅도 세계적 언론사의 극찬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현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와 다양한 귀촌정책을 펼쳐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된 신안군이 7년 만에 처음으로 6월기준 79명 순 증가하였다. 그리고, 만 30세 이하는 전입 시 바로 태양광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많은 청년층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2030년까지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여 3,000여억원의 주민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증대를 위한 농수축산업 각종 시책추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복지 실현, 흑산공항 건설, 섬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역개발 사업 지속추진, 신안군 유관기관 이전 및 신축 등을 통한 신안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섬, 청정갯벌,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문화를 향유하고, 바람과 햇빛의 무한한 자원이 군민들의 평생연금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여 군민들이 잘 살고,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을 위해 민선7기 남은 1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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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무안군, 농약판매업체 대상 유통점검 실시
    무안군, 농약판매업체 대상 유통점검 실시 농약 유통점검·품질관리로 안전농산물 생산 기대 【대한안전 이건철기자】 무안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농약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단속,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유통단속은 농약판매업체 4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단속내용은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및 무등록 농약 판매 여부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 농약관리법 위반 여부를 점검, 위반사항에 대해서 관련법에 따라 처리가 된다고 하였다. 특히, 지난해 1월 1일부터 부정·불량 농자재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농업인 및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 ‘농약 판매·구매정보의 전자적 기록 및 제공’을 위하여 농약 구매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사용 농작물명 등 정보 제공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은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2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 판매관리인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약의 철저한 유통점검·품질관리로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nmun245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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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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