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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동영상 보급
    교육안전 서울시교육청,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동영상 보급 [대한안전 소양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 동영상을 개발해 28일 서울 모든 학교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영상은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제작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리라아트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그동안 매년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교육 영역의 51차 시 이상 학교 안전교육을 학교교육과정 계획에 편성ㆍ운영했으며, 보건교육을 통해 1개 학년 이상 실습교육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 탓에 동영상 등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실제 생활 속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없었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교육청은 자기개발시기 학생(중3, 고3)들을 실습 중심의 강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중 밀집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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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2-11-27
  • 내일 수능…"난이도 들쑥날쑥, 선택과목 시간 배분 중요"
    교육안전 내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 들쑥날쑥, 선택과목 시간 배분 중요" 국어, 난이도 예측 어려워 ..; 수학, 중간 난도 문제 시간 안배가 관건 [대한안전신문 박동명 기자] 하루 남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각 응시 영역에서 시간 배분에 신경써야 한다. 난이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선택과목 등에서 문제당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6일 입시 전문기관에 따르면 수능 첫 과목인 국어는 총 45문항 중 선택과목 11문제에서 수험생이 초반에 문제를 푸는 속도와 난이도 급상승 문제 여부에 따라 전체 시험 페이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능에서 국어는 어렵게 출제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앞서 치러진 9월 모의평가의 난도는 낮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1교시부터 적잖은 혼란을 겪었다. 올해 국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는 어렵게, 9월 모의평가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 시험도 섣불리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수험생들은 국어 선택과목에서 시간 안배를 잘 할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9월 모의평가에서 비교적 고른 난이도로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에서 수학은 중간 난도 문제에서의 시간 안배가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영어는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이 16%에 달해 상위권에서 변별력을 잃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수능은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출제 의도와 다르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영어도 중간 난도 문제에서 시간 안배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3~4교시 탐구과목은 결시율이 상당히 높아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선 부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시험 과목 순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시험장에서 발생하는 결시에도 동요하지 말고 끝까지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탐구과목은 문·이과 모두 수시 수능최저 등급에서 중요한 과목이다. 특히 통합수능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할 때 변수 과목이 될 수 있다. 한편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가 시작된다. 수능 다음 날인 18일 숭실대에서 시행되는 논술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각 대학마다 논술과 면접이 실시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뿐만 아니라 수능 직후 약 3주간은 코로나19 예방 등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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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2-11-16
  •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 2차 회의 열고 해법 모색
    사회안전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 2차 회의 열고 해법 모색 - 회사측, 감차 등 경영개선 명령 수용할 것. - 시, 노조 요구사항 100% 수용 불가능 [대한안전신문 임정기 기자] 목포시가 11일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이하 공동협의체)’가 2차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조기 정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목포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목포시 3차 입장문을 11월 2일 발표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구성·가동해 지난 10월 27일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협의체에서 대표자들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함에 따라 10월 31일 문차복 시의회 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광주·전남지역 자동차노조 위원장 등과 함께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자 회의에서 ‘체불임금 24억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비 미납금 21억원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회사측의 요구에 대해 박 시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만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전액 지원해달라는 요구에는 시민의 세금을 투입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회사측은 감차·노선조정 등 시의 경영개선명령이 있을 경우 이를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노조측은 무조건 파업 복귀는 어렵다고 말했다. 시는 노조 요구사항을 100% 수용하기는 어려우며, 앞으로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이 진행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시의회는 우선 파업 철회 후 노선개편·준공영제 용역 결과가 나오면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 ‘목포 시내버스 정상화 5자 대표자 2차 회의’를 열고 공동협의체의 이번 논의 결과를 상정해 협의할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장 설동진(270-8219), 주무관 박두옥(270-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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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22-11-12
  • 초대형 핼러윈 참사 149명 사망·76명 부상…"사망자 더 늘 수도"
    사건사고 초대형 핼러윈 참사 149명 사망·76명 부상… "사망자 더 늘 수도" 소방서에 밤 10시 15분 신고로 사고 알려져 피해자 대부분 10대·20대…외국인 2명 사망 성인 남자 5걸음에 불과한 골목 폭 뒤에서 밀면서 압사 사고 발생…순식간에 아비규환 [대한안전신문 고성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열린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일 오전 6시30분 기준 사상자는 모두 225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49명이 사망했다. 앞선 오전 4시 기준 사망자는 146명, 부상자는 150명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병원에서 숨져 사망자로 집계되거나 치료 후 귀가해 부상자가 줄었다"고 말했다. 부상자 76명 가운데 중상자는 19명, 경상자는 57명이다. 중상자는 심정지 상태 환자가 포함돼 있어 사망자로 전환될 수 있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다. 피해자는 대부분 10~20대로 파악됐다. 외국인 사상자는 모두 17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사망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사망자 시신은 서울 일대 영안실에 나뉘어 영치되고 있다. 당초 현장에서 숨진 46명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은 이들의 시신이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으로 이송됐으나, 이후 각 병원 영안실에 대한 섭외가 완료됐다는 게 소방 당국 측 설명이다. 현재 실종자 접수는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앞서 심정지 환자를 포함한 부상자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인근 20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분만에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후로도 오후 11시 30분까지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구조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당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만 21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해밀턴 호텔 좌측 이태원역 인근 골목길에서 시민이 서로 뒤엉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골목은 성인 남자 5걸음에 불과할 정도로 폭이 좁았다. 소방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일대를 중심으로 세 차례 수색에 나섰으나 추가 사상자나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곳곳에서 파티가 열려 경찰 추산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이런 탓에 최초 사고 발생 이후 상당수 사람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1시 이후 갑자기 심정지 환자가 쏟아지면서 참사가 일어난 것을 인지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사람들이 밀려 넘어지면서 5~6겹 정도로 쌓였다고 묘사했다. 20대 남성 김모씨는 "뒤에서 밀면서 앞 사람과 뒷 사람 사이에 끼이게 됐다"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살려달라'고 하는 등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됐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당일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1시50분부터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경찰 등과 함께 총 인력 2421명, 장비 233대를 투입해 구조와 수습작업을 벌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고 직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고, 사상자 구호를 위한 교통소통과 안전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자체와 행사 주최 등을 상대로 안전 조치 준수와 책임 여부에 대한 엄정 수사를 주문했다. 서울경찰청은 별도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사고 현장에 나가 현장 지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울러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상자 신원 확인과 유족·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핼러윈 기간을 맞아 혹시 모를 사건·사고 등에 대비해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변을 단속했다. 이날 경찰은 당초 인근 클럽 등을 대상으로 마약 단속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압사 사고 발생으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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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0
  • '무자본 갭투자' 형태 4명이서 빌라·오피스텔 3400채 보유
    사회안전 '무자본 갭투자' 형태 4명이서 빌라·오피스텔 3400채 보유 “임차인 다수 피해 우려” [대한안전신문 소양원 기자] 매매가격보다 임대차보증금을 높게 책정해 계약기간이 종료돼도 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주택’ 전세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일당이 이런 수법으로 소유한 빌라와 오피스텔은 전국에 3400여 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브로커 등 47명을 사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4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매매 수요가 적은 수도권 외곽 지역의 빌라나 신축 오피스텔에 입주할 임차인을 소개받아 매매가를 웃도는 금액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차인이 낸 임대차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속칭 ‘무자본 갭투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자인 임차인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추가 피해 사례를 다수 확보해 A씨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 조사 결과 구속된 A씨 등 3명은 각각 1200여 채, 900여 채, 300여 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구속 상태인 나머지 1명은 1000여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서로 정보와 수법을 공유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등이 2년 넘게 반복해서 범행한 점을 고려할 때 임대차계약을 맺을 때부터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가 없었다고 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정부의 과세 정책이 강화하면서 세금을 내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세금 체납으로 인해 주택이 압류돼 경매가 이뤄지더라도 임차인이 보호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피의자들이 보유한 주택이 전국에 3400여 채에 이르는 만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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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10-05
  • "힌남노" 포항·경주에 시간당 100mm 물폭탄 70대 1명 사망, 침수 피해 속출
    사회안전 "힌남노" 포항·경주에 시간당 100mm 물폭탄 70대 1명 사망, 침수 피해 속출 경주 2400명, 포항 600여명 주민 대피 누적 강수량 포항 378.8㎜, 경주 244.7㎜ 포항 도심 곳곳 침수, 경주 저수지 붕괴 위험 잇따라 [대한안전신문 양현철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북 포항과 경주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침수와 정전 피해 등이 속출했다. 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께 남구 오천읍 도로에서 A(75)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인근에서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딸, 남편(80)과 함께 걸어서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항에서는 남구 대송면에는 시간당 104.5㎜, 포항 구룡포에 시간당 110.5㎜ 등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도 물에 잠겼다. 이날 오전 3시 41분에 남구 청림동 1∼7통 지역이 침수됐고 연일읍 우복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장성동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포항 운하를 중심으로 물이 불어나 죽도동 일대도 물이 들어찼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림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비롯해 송도해수욕장 일대 해안도로 등 송도동 곳곳이 침수돼 통행이 통제됐다.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일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3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시장이 침수돼 주민 5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같은 날 오전 4시께 오천읍 한 숙박시설에서도 불어난 물로 투숙객들이 고립돼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해병대 1사단은 이날 오전 6시 5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가 침수되자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남부소방서에 배치하기도 했다. 포항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구룡포항과 구룡포 시장도 폭우로 침수됐다. 도심지를 지나는 학산천도 범람하면서 대신동, 덕수동, 학산동 일대가 모두 물에 잠겼다. 경주에서도 침수 피해가 속출해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6시 3분께 내남면 이조리 범람으로 이조1리와 2리 주민 583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비슷한 시각 건천읍 송선 저수지가 범람할 우려가 있어 하류 건천천 인근 주민 900가구, 1800여 명이 대피했다. 하동 저수지와 왕산저수지도 붕괴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이 복지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포항과 경주 형산강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경보로 격상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북 포항 378.8㎜, 경주 244.7㎜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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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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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동영상 보급
    교육안전 서울시교육청,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동영상 보급 [대한안전 소양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 동영상을 개발해 28일 서울 모든 학교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영상은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제작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리라아트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그동안 매년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교육 영역의 51차 시 이상 학교 안전교육을 학교교육과정 계획에 편성ㆍ운영했으며, 보건교육을 통해 1개 학년 이상 실습교육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 탓에 동영상 등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실제 생활 속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없었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교육청은 자기개발시기 학생(중3, 고3)들을 실습 중심의 강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중 밀집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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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내일 수능…"난이도 들쑥날쑥, 선택과목 시간 배분 중요"
    교육안전 내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 들쑥날쑥, 선택과목 시간 배분 중요" 국어, 난이도 예측 어려워 ..; 수학, 중간 난도 문제 시간 안배가 관건 [대한안전신문 박동명 기자] 하루 남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각 응시 영역에서 시간 배분에 신경써야 한다. 난이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선택과목 등에서 문제당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6일 입시 전문기관에 따르면 수능 첫 과목인 국어는 총 45문항 중 선택과목 11문제에서 수험생이 초반에 문제를 푸는 속도와 난이도 급상승 문제 여부에 따라 전체 시험 페이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능에서 국어는 어렵게 출제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앞서 치러진 9월 모의평가의 난도는 낮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1교시부터 적잖은 혼란을 겪었다. 올해 국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는 어렵게, 9월 모의평가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 시험도 섣불리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수험생들은 국어 선택과목에서 시간 안배를 잘 할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9월 모의평가에서 비교적 고른 난이도로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에서 수학은 중간 난도 문제에서의 시간 안배가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영어는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이 16%에 달해 상위권에서 변별력을 잃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수능은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출제 의도와 다르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영어도 중간 난도 문제에서 시간 안배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3~4교시 탐구과목은 결시율이 상당히 높아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선 부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시험 과목 순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시험장에서 발생하는 결시에도 동요하지 말고 끝까지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탐구과목은 문·이과 모두 수시 수능최저 등급에서 중요한 과목이다. 특히 통합수능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할 때 변수 과목이 될 수 있다. 한편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가 시작된다. 수능 다음 날인 18일 숭실대에서 시행되는 논술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각 대학마다 논술과 면접이 실시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뿐만 아니라 수능 직후 약 3주간은 코로나19 예방 등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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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 2차 회의 열고 해법 모색
    사회안전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 2차 회의 열고 해법 모색 - 회사측, 감차 등 경영개선 명령 수용할 것. - 시, 노조 요구사항 100% 수용 불가능 [대한안전신문 임정기 기자] 목포시가 11일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이하 공동협의체)’가 2차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조기 정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목포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목포시 3차 입장문을 11월 2일 발표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구성·가동해 지난 10월 27일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협의체에서 대표자들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함에 따라 10월 31일 문차복 시의회 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광주·전남지역 자동차노조 위원장 등과 함께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자 회의에서 ‘체불임금 24억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비 미납금 21억원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회사측의 요구에 대해 박 시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만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전액 지원해달라는 요구에는 시민의 세금을 투입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회사측은 감차·노선조정 등 시의 경영개선명령이 있을 경우 이를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노조측은 무조건 파업 복귀는 어렵다고 말했다. 시는 노조 요구사항을 100% 수용하기는 어려우며, 앞으로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이 진행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시의회는 우선 파업 철회 후 노선개편·준공영제 용역 결과가 나오면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 ‘목포 시내버스 정상화 5자 대표자 2차 회의’를 열고 공동협의체의 이번 논의 결과를 상정해 협의할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장 설동진(270-8219), 주무관 박두옥(270-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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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봉화 아연광산 매몰 광부들 221시간만의 기적적인 생환
    봉화 아연광산 매몰 광부들 221시간만의 기적적인 생환 [대한안전신문 장두진기자]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170m 지하 칠흑의 갱도에 갇힌 2명의 고립 작업자들이 고립 221시간만인 4일 밤 11시 3분쯤 건강한 모습으로 스스로 갱도 밖으로 걸어서 생환했다. 열흘째 뜬 눈으로 지새며 가족의 무사 생환을 염원하던 고립자 가족들의 간정한 간절한 소망이 기적을 일궜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갱도 내 작업 중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작업반장 박씨(62)와 보조 작업자 박씨(56)가 이날 4일 오후 11시3분쯤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왔다. 소방과 생환 광부들의 가족들에 따르면 이들 두 명의 광부들은 반드시 구조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갱도 주변에 있는 비닐를 주워 천막을 치고 마른 나무들로 불을 피워 추위를 견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사고 당시 소지하고 있던 커피믹서를 밥처럼 먹으며 굶주림을 이겨냈다. 생환 광부 가족들은 커피믹스를 조금씩 물에 타서 한 모금씩 서로 나눠 마시면서 버텼고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을 식수로 썼다고 전했다. 커피믹스가 떨어지자 이들은 (갱도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드시면서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고립된 당시 가끔씩 들리는 발파소리로 구조에 희망을 걸었다고 말했다며 이런 작업 소리가 나면 희망을 갖고 두 분이 의지하면서 구조되기를 기다렸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며 보유하고 있던 장비로 갱도 굴진작업을 하며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들은 탈출을 위해 갱도 10m 가량을 굴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반장인 박 조장의 25년에 이르는 광산근무생활도 이들이 생환하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조장은 오랜 광산 근무로 사고가 일어난 광산의 지하 갱도 구조와 상황을 훤히 꿰뚫고 있었다. 앞서 박 조장은 지난 8월 29일 이 광산에서 일어난 갱도 붕괴사고 때도 직접 갱도에 들어가 구조활동을 펼칠 만큼 베테랑으로 전해졌다. 이들 생환 광부들은 인근 안동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진료를 받고 있다. 응급진료 결과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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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5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155명…부상자 152명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155명…부상자 152명 '이태원 참사'로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이 건강 상태 악화로 숨을 거둬 사망자가 총 155명이 됐다. [대한안전신문 박민창기자]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를 통해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1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 여성이다. 이 여성은 건강 상태 악화로 전날 오후 9시경 숨졌다. 경상자4명도 추가로 확인돼 부상자는 152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중상은 3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사상자는 모두 3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까지 사망자 연령대는 20대 103명으로 가장 많고▲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00명, 남성이 55명이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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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초대형 핼러윈 참사 149명 사망·76명 부상…"사망자 더 늘 수도"
    사건사고 초대형 핼러윈 참사 149명 사망·76명 부상… "사망자 더 늘 수도" 소방서에 밤 10시 15분 신고로 사고 알려져 피해자 대부분 10대·20대…외국인 2명 사망 성인 남자 5걸음에 불과한 골목 폭 뒤에서 밀면서 압사 사고 발생…순식간에 아비규환 [대한안전신문 고성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열린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일 오전 6시30분 기준 사상자는 모두 225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49명이 사망했다. 앞선 오전 4시 기준 사망자는 146명, 부상자는 150명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병원에서 숨져 사망자로 집계되거나 치료 후 귀가해 부상자가 줄었다"고 말했다. 부상자 76명 가운데 중상자는 19명, 경상자는 57명이다. 중상자는 심정지 상태 환자가 포함돼 있어 사망자로 전환될 수 있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다. 피해자는 대부분 10~20대로 파악됐다. 외국인 사상자는 모두 17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사망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사망자 시신은 서울 일대 영안실에 나뉘어 영치되고 있다. 당초 현장에서 숨진 46명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은 이들의 시신이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으로 이송됐으나, 이후 각 병원 영안실에 대한 섭외가 완료됐다는 게 소방 당국 측 설명이다. 현재 실종자 접수는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앞서 심정지 환자를 포함한 부상자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인근 20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분만에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후로도 오후 11시 30분까지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구조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당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만 21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해밀턴 호텔 좌측 이태원역 인근 골목길에서 시민이 서로 뒤엉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골목은 성인 남자 5걸음에 불과할 정도로 폭이 좁았다. 소방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일대를 중심으로 세 차례 수색에 나섰으나 추가 사상자나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곳곳에서 파티가 열려 경찰 추산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이런 탓에 최초 사고 발생 이후 상당수 사람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1시 이후 갑자기 심정지 환자가 쏟아지면서 참사가 일어난 것을 인지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사람들이 밀려 넘어지면서 5~6겹 정도로 쌓였다고 묘사했다. 20대 남성 김모씨는 "뒤에서 밀면서 앞 사람과 뒷 사람 사이에 끼이게 됐다"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살려달라'고 하는 등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됐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당일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1시50분부터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경찰 등과 함께 총 인력 2421명, 장비 233대를 투입해 구조와 수습작업을 벌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고 직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고, 사상자 구호를 위한 교통소통과 안전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자체와 행사 주최 등을 상대로 안전 조치 준수와 책임 여부에 대한 엄정 수사를 주문했다. 서울경찰청은 별도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사고 현장에 나가 현장 지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울러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상자 신원 확인과 유족·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핼러윈 기간을 맞아 혹시 모를 사건·사고 등에 대비해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변을 단속했다. 이날 경찰은 당초 인근 클럽 등을 대상으로 마약 단속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압사 사고 발생으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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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0
  • '무자본 갭투자' 형태 4명이서 빌라·오피스텔 3400채 보유
    사회안전 '무자본 갭투자' 형태 4명이서 빌라·오피스텔 3400채 보유 “임차인 다수 피해 우려” [대한안전신문 소양원 기자] 매매가격보다 임대차보증금을 높게 책정해 계약기간이 종료돼도 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주택’ 전세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일당이 이런 수법으로 소유한 빌라와 오피스텔은 전국에 3400여 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브로커 등 47명을 사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4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매매 수요가 적은 수도권 외곽 지역의 빌라나 신축 오피스텔에 입주할 임차인을 소개받아 매매가를 웃도는 금액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차인이 낸 임대차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속칭 ‘무자본 갭투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자인 임차인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추가 피해 사례를 다수 확보해 A씨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 조사 결과 구속된 A씨 등 3명은 각각 1200여 채, 900여 채, 300여 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구속 상태인 나머지 1명은 1000여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서로 정보와 수법을 공유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등이 2년 넘게 반복해서 범행한 점을 고려할 때 임대차계약을 맺을 때부터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가 없었다고 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정부의 과세 정책이 강화하면서 세금을 내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세금 체납으로 인해 주택이 압류돼 경매가 이뤄지더라도 임차인이 보호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피의자들이 보유한 주택이 전국에 3400여 채에 이르는 만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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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개인정보 무단 활용 '맞춤형 광고'... 구글∙메타에 역대 최대 과징금 1,000억
    사회안전 개인정보 무단 활용 '맞춤형 광고'... 구글∙메타에 역대 최대 과징금 1,000억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 행태정보 관련 구글 692억 원, 메타 308억 원 과징금 부과 [대한안전신문 소양원 기자] 이용자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구글과 메타에 1,000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 행태정보 수집·이용과 관련된 첫 번째 제재로,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구글과 메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구글에 692억 원, 메타에 308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보위는 지난해 2월부터 국내외 주요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 이용·실태를 점검해 왔다. 행태정보는 이용자의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앱) 방문·사용 이력이나 구매·검색 이력 등 이용자의 흥미와 기호 및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활동정보를 뜻한다. 조사결과 구글과 메타는 자사 서비스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분석해 이용자의 관심사를 추론하거나 맞춤형 광고 등에 사용하면서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알리지 않고 사전에 동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구글은 서비스 가입 시 타사 행태정보 수집 이용·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고, 기본값을 '동의'로 설정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메타는 계정 생성 시 법정 고지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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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힌남노" 포항·경주에 시간당 100mm 물폭탄 70대 1명 사망, 침수 피해 속출
    사회안전 "힌남노" 포항·경주에 시간당 100mm 물폭탄 70대 1명 사망, 침수 피해 속출 경주 2400명, 포항 600여명 주민 대피 누적 강수량 포항 378.8㎜, 경주 244.7㎜ 포항 도심 곳곳 침수, 경주 저수지 붕괴 위험 잇따라 [대한안전신문 양현철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북 포항과 경주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침수와 정전 피해 등이 속출했다. 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께 남구 오천읍 도로에서 A(75)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인근에서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딸, 남편(80)과 함께 걸어서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항에서는 남구 대송면에는 시간당 104.5㎜, 포항 구룡포에 시간당 110.5㎜ 등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도 물에 잠겼다. 이날 오전 3시 41분에 남구 청림동 1∼7통 지역이 침수됐고 연일읍 우복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장성동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포항 운하를 중심으로 물이 불어나 죽도동 일대도 물이 들어찼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림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비롯해 송도해수욕장 일대 해안도로 등 송도동 곳곳이 침수돼 통행이 통제됐다.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일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3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시장이 침수돼 주민 5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같은 날 오전 4시께 오천읍 한 숙박시설에서도 불어난 물로 투숙객들이 고립돼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해병대 1사단은 이날 오전 6시 5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가 침수되자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남부소방서에 배치하기도 했다. 포항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구룡포항과 구룡포 시장도 폭우로 침수됐다. 도심지를 지나는 학산천도 범람하면서 대신동, 덕수동, 학산동 일대가 모두 물에 잠겼다. 경주에서도 침수 피해가 속출해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6시 3분께 내남면 이조리 범람으로 이조1리와 2리 주민 583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비슷한 시각 건천읍 송선 저수지가 범람할 우려가 있어 하류 건천천 인근 주민 900가구, 1800여 명이 대피했다. 하동 저수지와 왕산저수지도 붕괴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이 복지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포항과 경주 형산강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경보로 격상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북 포항 378.8㎜, 경주 244.7㎜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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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에 제주 벌써부터 침수피해
    사회안전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에 제주 벌써부터 침수피해 제주 서부지역 시간당 50mm 폭우…주택과 도로 침수 이어져 제주 6일까지 최대 400mm 물폭탄 예상…산지는 600mm 제주도·경찰·해경, 태풍 비상근무체제 돌입…안전조치 강화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제주도 동쪽 스치듯 지나 경남 남해안까지 [대한안전신문 소양원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제주에는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일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해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고 특히 대정읍에는 한때 시간당 74.5㎜의 강한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주택 마당과 상가가 침수됐고 상모리에선 도로에 있던 차량이 침수됐다가 구조됐다. 또 대정읍 하모리 대정오일시장과 대정초등학교 지하실이 침수되는 등 이날 오전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9건의 배수작업과 2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제주에는 이날 산지에 호우경보가, 제주도 서부와 남부,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고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2일부터 3일 오전까지 내린 비는 한라산 진달래밭과 삼각봉, 윗세오름의 경우 300mm 안팎을 기록했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성산, 고산에도 50mm~150mm의 비가 왔다. 기상청은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 100~300㎜, 많은 곳에는 4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고 산지에는 6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하루 1만명으로 줄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하루 4만명의 관광객이 찾던 제주는 태풍 북상 소식에 3일에는 1만 6322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해상에도 높은 파도가 일면서 4일 오후부터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제주도 내 항구와 포구에는 각종 선박 2천여 척이 대피해 있다. 제주도는 태풍에 따른 상황별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한라산 출입통제와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제주경찰청 역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거나 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초속 47m의 강풍이 반경 430km까지 영향을 미치는 '매우강'한 태풍으로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힌남노는 4일 밤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 제주도는 5일과 6일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다. 5일 오전 9시에는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 해상에 이르겠는데 이때 최대풍속이 초속 54m로 초강력 태풍이 될 전망이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강-초강력으로 나뉘는데 가장 상위 등급의 태풍이 된다는 얘기다. 5일 밤 9시 서귀포시 남남서쪽 180㎞ 해상까지 올라왔을 때는 다시 '매우강'으로 약화하겠지만 여전히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유지하겠다. 특히 6일 새벽에는 제주도 동쪽 육상을 스치듯 지나가 폭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힌남노는 이후 경남 남해안을 지나간 뒤 7일 오전 일본 삿포로 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1959년 태풍 사라와 견줄만한 위력의 힌남노는 높은 바다 수온 등으로 세력을 키웠고 고기압의 이동과 약화로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유동성이 있어 5일 오전 북위 30도를 넘어서는 시점에 경로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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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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