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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안전] LH 철근 누락 아파트 5곳 또 있었다…전 임원 사직서 제출
    [건설안전] LH 철근 누락 아파트 5곳 또 있었다… 전 임원 사직서 제출 이한준 사장 긴급 기자회견서 거취 정부에 일임 대대적 구조조정, 조직 쇄신 예고 새로 공개된 5곳은 '5개 미만 철근 누락' (사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한안전신문 양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공 아파트 단지 중 철근이 누락된 단지의 숫자가 기존 15개 단지에서 20개 단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체 판단해 발표에서 제외했다고 해명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 책임을 지고 전 임원을 사직서를 제출 받고, 본인의 거취 또한 정부에 일임하겠다고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12일 LH 서울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경영적 판단 하에 추가 발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LH는 당초 전수조사를 실시한 91개 아파트 단지 중 15곳에서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철근 누락 등 문제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20곳으로 늘었다. LH는 5곳이 누락된 것을 알고도 숨겼다. LH는 또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무량판 아파트 1곳도 추가로 확인했다. 앞서 LH는 지난달 30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LH 발주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LH는 "당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누락된 철근이 5개 미만이고 즉시 보강이 완료돼 안전에 우려가 없는 단지는 자체 판단하에 제외했다"고 밝혔다. LH는 또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으나 전수조사에서 1개의 단지가 추가로 누락된 점도 밝혔다. 지난 9일 10개 단지가 조사 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이틀 만에 또다시 추가 누락 단지가 나온 것이다. LH는 이날 추가로 나온 5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20개 단지에서는 긴급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주민과 협의 아래 신속한 보강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이 설계·시공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 70곳과 '재개발 사업' 3곳 중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9개 지구에 대해서는 민간 사업자와 협의해 조속히 긴급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이같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LH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고 새 인사를 통해 LH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내부에서 감사를 진행하더라도 국민 누가 믿겠냐”며 “감사원과 경찰, 공정거래위원회 등 외부기관에 의해서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LH 인적쇄신과 함께 조직쇄신을 단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대적인 인적 구조조정은 물론, 조직 개편을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이 같은 사태가 조직의 원활하지 않은 보고 체계에 따른 것이라고 일갈했다. “전날 오후에 또 다시 파주 지역에 철근 누락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을 제 3자로부터 듣게 됐다”며 “어떻게 LH라는 조직이 가장 기본적인 통계조차도 집계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참담하다 못해 실망을 금하지 못한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LH로 지난 2009년 통합했지만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지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일갈했다. 이 사장은 “통합 이후 14년이 흘렀지만 보고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졌다”며 “조직 비대화로 조직 간의 소통 부재와 단절, 직렬이나 직종별로 칸막이가 쳐지면서 정상적인 시스템이 돌아가지 못했다” 이 사장은 본인의 거취에 대해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뜻에 따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임명됐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3-08-12
  • 【산업안전】 전남도, 친환경 소재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탄력
    여수국가산단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지원센터 유치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진-전남도청)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에 친환경 소재산업인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225억 원(부지비 포함)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구축된다. 국내 대표 친환경 소재 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총괄 주관한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평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센터 구축 ▲생분해 플라스틱 장비 구축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 함량 고속분석법 개발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 지원 ▲케이(K)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 지원 ▲생분해성 평가 데이터베이스(DB) 및 플랫폼 구축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화학이라고도 불리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미생물,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해 기존 석유화학제품을 바이오 기반 소재로 대체하는 산업을 통칭한다. 기존 화학소재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며, 배출된 탄소 또한 식물 등 바이오 물질에서 유래돼 탄소중립이 가능한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세계시장은 2021년 약 100조 원에서 2026년 303조 원으로 연간 24.8% 성장하고, 국내시장은 2021년 2천79억 원에서 2026년 4천426억 원으로 연간 16.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세계시장의 0.2~0.5% 정도로, 관련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기존 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시제품제작-양산지원-평가·인증재자원화 등 원스톱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여수 미래혁신지구에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 분해성 고분자소재(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장비·기술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통해 제품의 국내·해외 인증도 지원해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개척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전남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해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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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특수
    2023-08-09
  • 대구염색산단서 황산가스 누출… 인근 직원 23명 대피 소동
    대구염색산단서 황산가스 누출… 인근 직원 23명 대피 소동 13일 오전 8시 46분쯤 황산가스 누출 신고 접수돼 원인 미상의 화학반응 탓으로 추정 서구청은 소극적 대응…안내문자도 안 보내 13일 오전 8시 46분쯤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는 도중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 13일 오전 8시 4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염색산업단지내 폐수처리장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대한안전신문 명덕수 기자] 대구 서구 비산동의 염색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벌어져 인근 시민들이 급하게 대피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6분쯤 염색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176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쯤 저장 탱크 주요 밸브를 잠그고 누출을 멈췄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던 직원 23명이 긴급 대피했다. 누출된 장소 바로 옆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50대 A씨는 "암모니아 같은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경찰과 소방의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며 "갑자기 소방대원이 대피하라고 해서 나왔다. 지금 직원 상당수가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소방당국과 환경청 등은 황산을 보관하는 저장탱크 안에서 가스가 대기로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장탱크 안에서 일어난 원인 미상의 화학반응으로 인해 황산 일부가 흘러넘쳤다는 설명이다. 사고가 나기 1시간 전에 기존 황산 40t이 들어있던 저장탱크에 23t을 더 넣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준만 대구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공업연구사는 "원래 황산 자체는 증기가 나지 않는데 진갈색을 띠며 증기가 난 것은 이상반응으로 추정된다"며 "염색산단 인근 대기를 분석한 결과 누출이 된 사업장 이외 지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차량 등을 이용해 잔류 황산 가스를 회수하고 중화 작업을 하고 있다. 최성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누출량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누출된 양 자체가 소량이고 사업장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구청의 소극적인 사고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주민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례에 따르면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구청장은 즉시 이를 주민들에게 고지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파악된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혼란이 초래될 경우에는 즉시 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며 "추후 정확한 조사를 거쳐 인터넷에 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3-07-13
  •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출항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출항 현대스틸산업의 현대프론티어호. (사진=현대건설) [대한안전신문 박동명 선임기자]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1만 4000톤급 초대형 선박의 위용을 갖추고 출항에 나섰다. 현대스틸산업은 1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현대프론티어호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스틸산업은 현대건설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현대프론티어호는 길이 85m, 폭 41m, 높이 6.5m로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 운반, 설치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이다. 현대프론티어호는 유속과 파고의 영향이 큰 해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는 다이나믹 포지션 시스템(Dynamic Position System), 수면 위로 선체를 들어올려 고정시키는 재킹 시스템(Jacking System) 등을 갖춰 모든 해저지형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1200톤의 선박 일체형 크레인을 탑재해 10㎿ 규모의 고성능 터빈을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100m까지 연장 가능한 지지 구조(Leg)와 121m의 붐대(Boom Length)를 통해 해수면으로부터 130m 높이의 터빈도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향후 현대프론티어호는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 터빈 설치공사에 본격 투입된다.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은 현대건설이 사업발굴, 지분투자, 금융PF조달, EPC(설계·시공·조달)까지 프로젝트의 전반을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5.56㎿ 규모의 발전기 18기가 100㎿의 전력을 생산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스틸산업은 현재 하부구조물 제작·설치, 상부터빈 및 해저케이블 설치 등 핵심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해 해상풍력발전 분야 건설 실적을 확보한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실적 및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사이자 장비 경쟁력까지 갖춘 현대건설은 경남 통영 욕지·전남 고흥 해상풍력발전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 제작, 발전기자재 설치, 준공 후 유지보수까지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전남 광양에 33만㎡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 기초구조물 제작 전용 공장을 운영하며 해상풍력 기초 제작 부문 시장 점유율은 97%로,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견고한 재무구조, 다양한 사업 수행 실적, 특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상풍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현대자동차그룹 ESG 경영활동에 기여하는 한편 15㎿급 해상풍력 터빈 전용 설치선(WTIV1)) 개발, 유럽의 선진기술 ‘프리 파일링 공법’의 국산화 등 연구개발에 매진함으로써 기후변화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청휴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무이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국내 해상풍력 건설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해상풍력 분야의 선두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3-06-14
  • 사우디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 식수 공급망 한국에 맡기나
    산업안전 【국제】 사우디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 식수 공급망 한국에 맡기나 [대한안전신문 박동명 기자] 사우디가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NEOM)의 식수 공급망 해결을 위해 국내 관련 기업들을 연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기간 체결된 양국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네옴특수'가 수처리 등 보다 다양한 산업의 한국 기업들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 및 산업투자공사(Dussur)·국부펀드(PIF) 관계자들은 빈 살만 왕세자보다 약 10여 일 먼저 한국에 도착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대상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포함한 주요 수처리 기업들이 포함됐다. 사우디는 폭넓은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뿐 아니라, 지금껏 접점이 적었던 수처리 기업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사우디 측은 자신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와 향후 발주계획 등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우리 기업들도 그동안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네옴시티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음을 피력했다. 사우디는 대형 하천이 없어 상수도 공급의 상당 비중을 해수담수화가 맡고 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네옴의 상수도 공급 역시 해수담수화를 통해 해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옴은 전 세계 물동량의 10%, 원유 물동량의 7%가 지나는 수에즈운하 초입의 홍해 연안에 지어진다. 서울의 44배 규모로 지어지는 만큼 많은 거주민이 정착할 전망이며, 물류의 요지에 위치해 방문객 비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담수화 프로젝트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는 배경이다. 우리 기업이 이번 사업을 수주하면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사우디가 이번 네옴시티 해수담수화에 필요한 에너지 100%를 세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해수담수화 기술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은 증발식과 역삼투압식(RO·Reverse Osmosis)이다. 증발식은 바닷물을 끓인 뒤 수증기를 냉각시켜 염분이 제거된 물을 얻는 기술이다. 역삼투압식은 염분을 걸러내는 반투막에 높은 압력으로 바닷물을 통과시켜 식수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증발식은 역삼투압식보다 순수한 물 추출이 가능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3~4배 높다. 역삼투압식 역시 증발식보다는 경제적이지만 높은 압력을 가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에너지가 소요된다. 대다수 해수담수화 설비는 화석연료에 의존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는 단순히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기술을 넘어 신재생에너지와의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담수화 기술은 일본·유럽 등도 보유했지만 원전·풍력·태양광 등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수주 경쟁력이 더욱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처리 업계가 동남아·중남미 등 신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중동지역의 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시장 전반이 예전보다 위축됐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사우디 네옴시티 해수담수화 시장은 국내 주요 수처리 기업들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2-11-22
  • 현대제철, 지난해 산재 44% 감소…사고예방 노력 덕분
    현대제철, 지난해 산재 44% 감소,사고예방 노력 덕분 회사의 안전 부문 투자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이 고취 [대한안전 최 훈 기자] 현대제철의 지난해 산업재해가 2019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었다. 안전 부문 투자와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등 회사 차원에서의 사고 예방 노력 덕분이다. 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진제철소의 지난해 재해발생 건수는 총 86건으로 전년 153건 대비 44%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산재는 50건으로 2019년 67건과 비교해 17건 줄었다. 공상은 전년 86건 대비 50건 줄은 36건으로 집계됐다. 회사 노동조합은 "재해 발생이 44% 감소한 것은 조합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의 결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재해 직접적인 원인인 불안전한 행동을 정비부문 작업표준 개정으로 안전조치 시간을 확보해 재해 발생을 최대한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산업재해 발생이 감소한 것은 회사의 안전 부문 투자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안전 부문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 안전 시설물을 보강·개선하고 외부 컨설팅을 통한 위험성 평가와 개선사항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2019년 구성한 '행복일터 안전·환경자문위원회' 활동도 올해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회는 현대제철의 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제반 현황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한 바 있다. 안 사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 고위험 작업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활동을 실천하는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sinmun2458@naver.com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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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안전] LH 철근 누락 아파트 5곳 또 있었다…전 임원 사직서 제출
    [건설안전] LH 철근 누락 아파트 5곳 또 있었다… 전 임원 사직서 제출 이한준 사장 긴급 기자회견서 거취 정부에 일임 대대적 구조조정, 조직 쇄신 예고 새로 공개된 5곳은 '5개 미만 철근 누락' (사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한안전신문 양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공 아파트 단지 중 철근이 누락된 단지의 숫자가 기존 15개 단지에서 20개 단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체 판단해 발표에서 제외했다고 해명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 책임을 지고 전 임원을 사직서를 제출 받고, 본인의 거취 또한 정부에 일임하겠다고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12일 LH 서울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경영적 판단 하에 추가 발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LH는 당초 전수조사를 실시한 91개 아파트 단지 중 15곳에서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철근 누락 등 문제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20곳으로 늘었다. LH는 5곳이 누락된 것을 알고도 숨겼다. LH는 또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무량판 아파트 1곳도 추가로 확인했다. 앞서 LH는 지난달 30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LH 발주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LH는 "당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누락된 철근이 5개 미만이고 즉시 보강이 완료돼 안전에 우려가 없는 단지는 자체 판단하에 제외했다"고 밝혔다. LH는 또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으나 전수조사에서 1개의 단지가 추가로 누락된 점도 밝혔다. 지난 9일 10개 단지가 조사 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이틀 만에 또다시 추가 누락 단지가 나온 것이다. LH는 이날 추가로 나온 5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20개 단지에서는 긴급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주민과 협의 아래 신속한 보강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이 설계·시공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 70곳과 '재개발 사업' 3곳 중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9개 지구에 대해서는 민간 사업자와 협의해 조속히 긴급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이같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LH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고 새 인사를 통해 LH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내부에서 감사를 진행하더라도 국민 누가 믿겠냐”며 “감사원과 경찰, 공정거래위원회 등 외부기관에 의해서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LH 인적쇄신과 함께 조직쇄신을 단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대적인 인적 구조조정은 물론, 조직 개편을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이 같은 사태가 조직의 원활하지 않은 보고 체계에 따른 것이라고 일갈했다. “전날 오후에 또 다시 파주 지역에 철근 누락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을 제 3자로부터 듣게 됐다”며 “어떻게 LH라는 조직이 가장 기본적인 통계조차도 집계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참담하다 못해 실망을 금하지 못한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LH로 지난 2009년 통합했지만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지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일갈했다. 이 사장은 “통합 이후 14년이 흘렀지만 보고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졌다”며 “조직 비대화로 조직 간의 소통 부재와 단절, 직렬이나 직종별로 칸막이가 쳐지면서 정상적인 시스템이 돌아가지 못했다” 이 사장은 본인의 거취에 대해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뜻에 따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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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산업안전】 전남도, 친환경 소재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탄력
    여수국가산단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지원센터 유치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진-전남도청) [대한안전신문 윤길하 기자]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에 친환경 소재산업인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225억 원(부지비 포함)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구축된다. 국내 대표 친환경 소재 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총괄 주관한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평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 센터 구축 ▲생분해 플라스틱 장비 구축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 함량 고속분석법 개발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 지원 ▲케이(K)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 지원 ▲생분해성 평가 데이터베이스(DB) 및 플랫폼 구축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화학이라고도 불리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미생물,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해 기존 석유화학제품을 바이오 기반 소재로 대체하는 산업을 통칭한다. 기존 화학소재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며, 배출된 탄소 또한 식물 등 바이오 물질에서 유래돼 탄소중립이 가능한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세계시장은 2021년 약 100조 원에서 2026년 303조 원으로 연간 24.8% 성장하고, 국내시장은 2021년 2천79억 원에서 2026년 4천426억 원으로 연간 16.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세계시장의 0.2~0.5% 정도로, 관련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기존 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시제품제작-양산지원-평가·인증재자원화 등 원스톱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여수 미래혁신지구에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 분해성 고분자소재(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장비·기술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통해 제품의 국내·해외 인증도 지원해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개척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전남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해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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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LH, 15개 단지서 무더기 철근 누락 확인… "더 나올수도"
    LH, 15개 단지서 무더기 철근 누락 확인… "더 나올수도" 민간 발주 아파트 100여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 예정 철근 누락 아파트는 추가로 더 나올 수 있다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확인됐다. 검단 아파트처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를 전수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있어야 할 철근이 빠져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안전신문 최 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LH는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LH 발주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91개 단지 중 이미 준공된 단지는 38개(38%), 공사 중인 단지는 56개(62%)다. 조사 결과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전단보강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을 튼튼하게 감아줘야 한다. 그런데 필요한 만큼의 철근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10개 단지는 설계 미흡으로 철근이 빠져 있었다. 구조계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구조계산은 제대로 됐으나 설계 도면에 전단보강근 표기를 빠뜨린 사례가 나왔다. 이밖에 5개 단지는 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이 빠진 15개 아파트의 콘크리트 강도는 설계 기준 강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가 드러난 곳 중 이미 입주를 마친 곳은 5개 단지다. LH는 입주한 4개 단지에서 정밀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 단지에서는 보완 공사를 할 예정이다. 1개 단지에 대해서는 현재 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 전인 단지 10개 단지다. 입주 전 단지 중 6개 단지는 보완 공사 중이다. 4개 단지는 입주 전 보완 공사가 마칠 예정이라고 LH는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책임자에 대한 징계와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 원 장관은 LH에 "무량판 구조로 설계·시공하면서 전단보강근 등 필수 설계와 시공 누락이 생기게 한 설계와 감리 책임자에 대해 가장 무거운 징계 조치와 함께 즉각 수사 의뢰, 고발 조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철근 누락) 15개 단지의 설계·감리가 언제 발주됐고, 여기에 관여된 사람은 누구인지 조사해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관련자가 책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원 장관과 이 사장은 LH 철근 누락과 경기 시흥 은계지구 상수관 문제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또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전면적인 인사 조처와 수사 의뢰, 고발 조치 등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며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데 대해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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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대구염색산단서 황산가스 누출… 인근 직원 23명 대피 소동
    대구염색산단서 황산가스 누출… 인근 직원 23명 대피 소동 13일 오전 8시 46분쯤 황산가스 누출 신고 접수돼 원인 미상의 화학반응 탓으로 추정 서구청은 소극적 대응…안내문자도 안 보내 13일 오전 8시 46분쯤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는 도중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 13일 오전 8시 4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염색산업단지내 폐수처리장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대한안전신문 명덕수 기자] 대구 서구 비산동의 염색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벌어져 인근 시민들이 급하게 대피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6분쯤 염색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176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쯤 저장 탱크 주요 밸브를 잠그고 누출을 멈췄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던 직원 23명이 긴급 대피했다. 누출된 장소 바로 옆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50대 A씨는 "암모니아 같은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경찰과 소방의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며 "갑자기 소방대원이 대피하라고 해서 나왔다. 지금 직원 상당수가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소방당국과 환경청 등은 황산을 보관하는 저장탱크 안에서 가스가 대기로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장탱크 안에서 일어난 원인 미상의 화학반응으로 인해 황산 일부가 흘러넘쳤다는 설명이다. 사고가 나기 1시간 전에 기존 황산 40t이 들어있던 저장탱크에 23t을 더 넣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준만 대구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공업연구사는 "원래 황산 자체는 증기가 나지 않는데 진갈색을 띠며 증기가 난 것은 이상반응으로 추정된다"며 "염색산단 인근 대기를 분석한 결과 누출이 된 사업장 이외 지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차량 등을 이용해 잔류 황산 가스를 회수하고 중화 작업을 하고 있다. 최성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누출량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누출된 양 자체가 소량이고 사업장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구청의 소극적인 사고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주민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례에 따르면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구청장은 즉시 이를 주민들에게 고지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파악된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혼란이 초래될 경우에는 즉시 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며 "추후 정확한 조사를 거쳐 인터넷에 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3-07-13
  •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출항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출항 현대스틸산업의 현대프론티어호. (사진=현대건설) [대한안전신문 박동명 선임기자]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1만 4000톤급 초대형 선박의 위용을 갖추고 출항에 나섰다. 현대스틸산업은 1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현대프론티어호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스틸산업은 현대건설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현대프론티어호는 길이 85m, 폭 41m, 높이 6.5m로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 운반, 설치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이다. 현대프론티어호는 유속과 파고의 영향이 큰 해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는 다이나믹 포지션 시스템(Dynamic Position System), 수면 위로 선체를 들어올려 고정시키는 재킹 시스템(Jacking System) 등을 갖춰 모든 해저지형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1200톤의 선박 일체형 크레인을 탑재해 10㎿ 규모의 고성능 터빈을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100m까지 연장 가능한 지지 구조(Leg)와 121m의 붐대(Boom Length)를 통해 해수면으로부터 130m 높이의 터빈도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향후 현대프론티어호는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 터빈 설치공사에 본격 투입된다.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은 현대건설이 사업발굴, 지분투자, 금융PF조달, EPC(설계·시공·조달)까지 프로젝트의 전반을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5.56㎿ 규모의 발전기 18기가 100㎿의 전력을 생산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스틸산업은 현재 하부구조물 제작·설치, 상부터빈 및 해저케이블 설치 등 핵심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해 해상풍력발전 분야 건설 실적을 확보한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실적 및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사이자 장비 경쟁력까지 갖춘 현대건설은 경남 통영 욕지·전남 고흥 해상풍력발전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 제작, 발전기자재 설치, 준공 후 유지보수까지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전남 광양에 33만㎡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 기초구조물 제작 전용 공장을 운영하며 해상풍력 기초 제작 부문 시장 점유율은 97%로,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견고한 재무구조, 다양한 사업 수행 실적, 특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상풍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현대자동차그룹 ESG 경영활동에 기여하는 한편 15㎿급 해상풍력 터빈 전용 설치선(WTIV1)) 개발, 유럽의 선진기술 ‘프리 파일링 공법’의 국산화 등 연구개발에 매진함으로써 기후변화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청휴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무이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국내 해상풍력 건설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해상풍력 분야의 선두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3-06-14
  • 사우디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 식수 공급망 한국에 맡기나
    산업안전 【국제】 사우디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 식수 공급망 한국에 맡기나 [대한안전신문 박동명 기자] 사우디가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NEOM)의 식수 공급망 해결을 위해 국내 관련 기업들을 연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기간 체결된 양국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네옴특수'가 수처리 등 보다 다양한 산업의 한국 기업들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 및 산업투자공사(Dussur)·국부펀드(PIF) 관계자들은 빈 살만 왕세자보다 약 10여 일 먼저 한국에 도착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대상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포함한 주요 수처리 기업들이 포함됐다. 사우디는 폭넓은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뿐 아니라, 지금껏 접점이 적었던 수처리 기업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사우디 측은 자신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와 향후 발주계획 등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우리 기업들도 그동안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네옴시티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음을 피력했다. 사우디는 대형 하천이 없어 상수도 공급의 상당 비중을 해수담수화가 맡고 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네옴의 상수도 공급 역시 해수담수화를 통해 해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옴은 전 세계 물동량의 10%, 원유 물동량의 7%가 지나는 수에즈운하 초입의 홍해 연안에 지어진다. 서울의 44배 규모로 지어지는 만큼 많은 거주민이 정착할 전망이며, 물류의 요지에 위치해 방문객 비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담수화 프로젝트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는 배경이다. 우리 기업이 이번 사업을 수주하면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사우디가 이번 네옴시티 해수담수화에 필요한 에너지 100%를 세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해수담수화 기술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은 증발식과 역삼투압식(RO·Reverse Osmosis)이다. 증발식은 바닷물을 끓인 뒤 수증기를 냉각시켜 염분이 제거된 물을 얻는 기술이다. 역삼투압식은 염분을 걸러내는 반투막에 높은 압력으로 바닷물을 통과시켜 식수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증발식은 역삼투압식보다 순수한 물 추출이 가능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3~4배 높다. 역삼투압식 역시 증발식보다는 경제적이지만 높은 압력을 가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에너지가 소요된다. 대다수 해수담수화 설비는 화석연료에 의존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는 단순히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기술을 넘어 신재생에너지와의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담수화 기술은 일본·유럽 등도 보유했지만 원전·풍력·태양광 등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수주 경쟁력이 더욱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처리 업계가 동남아·중남미 등 신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중동지역의 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시장 전반이 예전보다 위축됐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사우디 네옴시티 해수담수화 시장은 국내 주요 수처리 기업들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2-11-22
  • 쌍용차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1만2천대 돌파…"경영정상화 견인 기대"
    쌍용차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1만2천대 돌파… "경영정상화 견인 기대" 역대 최고 기록…가격 2690만~3040만원 [대한안전 최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2천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 신차 사전계약 대수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 3천13대였다. 토레스는 입체적으로 다듬은 그릴·램프·범퍼와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 리어 가니시로 오프로더 못지않은 남성미를 발산한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센터 디스플레이·버튼리스 컨트롤 패널 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행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하고, 센터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 제공해 운전 재미를 돋운다. 버튼리스 컨트롤 패널은 통풍·열선시트, 에어컨·히터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시보드는 얇게 만들어 탑승자에게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트렁크 기본 적재 용량은 703리터고,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1천662리터로 늘어난다. 엔진은 GDI 터보고,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와 파워트레인을 꾸린다. 기본 안전사양으로는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부주의운전경고 ▲안전거리경고 등이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가 시장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신차가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레스 가격은 트림별로 T5 2천690만~2천740만원, T7 2천990만~3천40만원이다
    • 산업안전
    • 시설/특수
    2022-06-16
  • 윤석열 “중앙이고 지방이고 불필요한 규제 싹 풀어야 한다”
    윤석열 “중앙이고 지방이고 불필요한 규제 싹 풀어야 한다” 구미 국가산단 방문…“그래야 사업을 한다” “공무원들 앉아서 따지는데 누가 기업 만들러 오겠나” [대한안전 양은모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중앙정부고 지방정부고 불필요한 규제를 싹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방문한 자리에서 “그래야 사업을 한다. 공무원들이 앉아서 따지는데 누가 돈들고 기업 만들러 들오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구미 국가산단 내 폐공장 앞에서 현황 브리핑을 받고 “기업들이 많이 다시 돌아와서 여기에 과거보다 업그레이드 된, 고도화된 생태계가 구미에 만들어져야 하지 않겠나”라며 “여기에 있던 대기업들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한 원인도 잘 생각해서, 기업들이 여기 내려올 수 있도록 저도 많이 노력하고 국가에 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지원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스스로 구미에 산단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여기 땅도 잘 돼 있고 시설도 잘 돼 있다. 여기와 같이 한 5만평 되는 폐공장 부지에도 좋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이 지역 경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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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현대제철, 지난해 산재 44% 감소…사고예방 노력 덕분
    현대제철, 지난해 산재 44% 감소,사고예방 노력 덕분 회사의 안전 부문 투자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이 고취 [대한안전 최 훈 기자] 현대제철의 지난해 산업재해가 2019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었다. 안전 부문 투자와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등 회사 차원에서의 사고 예방 노력 덕분이다. 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진제철소의 지난해 재해발생 건수는 총 86건으로 전년 153건 대비 44%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산재는 50건으로 2019년 67건과 비교해 17건 줄었다. 공상은 전년 86건 대비 50건 줄은 36건으로 집계됐다. 회사 노동조합은 "재해 발생이 44% 감소한 것은 조합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의 결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재해 직접적인 원인인 불안전한 행동을 정비부문 작업표준 개정으로 안전조치 시간을 확보해 재해 발생을 최대한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산업재해 발생이 감소한 것은 회사의 안전 부문 투자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안전 부문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 안전 시설물을 보강·개선하고 외부 컨설팅을 통한 위험성 평가와 개선사항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2019년 구성한 '행복일터 안전·환경자문위원회' 활동도 올해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회는 현대제철의 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제반 현황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한 바 있다. 안 사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 고위험 작업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활동을 실천하는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sinmun24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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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터프한 디자인, 더 뉴 렉스턴 스포츠
    터프한 디자인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연간 자동차세 2만8천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혜택 스포츠 2439만원~3345만원, 칸 2856만원~3649만원 (사진) 쌍용차 [대한안전 김동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터프한 디자인 콘셉트로 바뀐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5일 출시했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정체성을 통합시킨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 터프(Tough)’ 디자인 콘셉트를 갖췄다. 정통 픽업 정체성인 거침없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강인함을 담아 대한민국 대표 픽업의 당당한 존재감을 더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더 뉴 렉스턴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400kg). 또 다이내믹 서스펜션으로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은 물론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e-XDi 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87마력(ps, 38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을 발휘한다. 칸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으나 최대토크는 42.8kg.m(1600~2600RPM)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AEB(긴급제동보조) ▲FVSW(앞차출발경고) ▲SHB(스마트하이빔)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경보) ▲LCW(차선변경경고) ▲RCTW(후측방접근경고) ▲BSW(후측방경고) 등의 주행보조가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가격은 ▲스포츠 모델 와일드(M/T) 2천439만원, 프레스티지 2천940만원, 노블레스 3천345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천856만원 프레스티지 3천165만원 노블레스 3천649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 2만8천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의 혜택이 있다. sinmun24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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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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